라그나로크 오디세이 에이스, 올 여름 한글화 발매
2013.04.08 19:25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올 여름 PS비타로 한글화 발매되는 '라그나로크 오디세이 에이스' (사진제공: SCEK)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PS비타용 액션 게임 '라그나로크 오디세이 에이스' 를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올 여름 자막 한글화하여 정식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그나로크 오디세이 에이스' 는 지난 여름 발매된 '라그나로크 오디세이' 의 내용에 엔딩 후의 새로운 스토리 전개에 따른 후일담이 추가된 완전판이다. 또한, 전작의 플레이 데이터도 일부 연동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새로운 전투 시스템 ‘ACE스킬’, 끝 없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스테이지 ‘세계수의 탑’, 성장하는 기적의 무기 ‘할로모나스 웨폰’ 등 새로운 요소가 다양하게 추가된다. 이에 따라 타이틀을 처음 접하는 유저라면 게임의 방대한 볼륨을 만끽할 수 있고, 전작을 플레이한 유저라면 새로운 전투 시스템 ‘ACE스킬’ 탑재로 크게 변화한 액션성과 새로운 스테이지 등을 즐길 수 있다.
‘라그나로크 오디세이 에이스’는 ‘그란디아(GRANDIA)’ 시리즈나 대작 액션 등의 개발로 잘 알려진 게임아츠(GAME ARTS)에서 제작했으며, 음악은 전작에 이어 ‘파이널 판타지 크리스털 크로니클’ 시리즈로 잘 알려진 작곡가 타니오카 쿠미가 담당했다.
플레이어는 ‘라그나로크(신들의 황혼)’라는 북유럽 신화 속 종말의 날 이후의 세계를 무대로 인류를 지키기 위해 거인이나 몬스터들과 싸우게 된다. 전투에서는 빠르고 호쾌한 공격과 화려한 리액션으로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또, 하늘까지 닿을 정도로 거대한 거인과의 대결에서는 초인적인 도약으로 거인의 머리 끝까지 뛰어올라 장렬한 공중전을 펼칠 수 있다.
소드워리어, 메이지 등 캐릭터의 직업에는 각각의 특징이 있으며 전략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최대 4명까지 플레이 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에서는 연계 공격이나 서포트 등 각각의 역할을 균형 있게 구성하면 보다 효과적인 전투가 가능하므로 동료와의 협력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라그나로크 오디세이 에이스’ 한글판의 발매일 및 가격 등 세부사항은 추후 공지 예정이다.
▲ '라그나로크 오디세이 에이스' 컨셉 아트와 스크린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