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루스 1차 테스트, 위메이드의 초대형 MMORPG 출격
2013.04.30 18:03게임메카 허새롬 기자
▲ 공중 전투의 매력 '이카루스'의 첫 테스트가 시작된다
위메이드가 개발 중인 MMORPG ‘이카루스’의 1차 비공개 테스트가 오는 5월 2일(목)부터 시작된다.
‘이카루스’는 중세 유럽풍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게임으로, 4대 주신을 도와 마신을 물리치는 영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더불어 섬세한 그래픽으로 표현되는 미려한 배경과 화려한 공격 모션을 제공해 플레이어의 눈을 즐겁게 한다. 또한, 공중에서 펼쳐지는 웅장한 비행 전투를 구현해 한층 큰 스케일의 액션을 제공한다.
▲ '이카루스' 1차 비공개 테스트 공식 프로모션 영상 (영상제공: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웅장한 스토리와 어우러지는 미려한 그래픽
미들라스 대륙은 마신 젤나리스에 의해 마계로 변할 위기에 처하지만, 4대 주신의 노력으로 지켜진다. 젤나리스는 치열한 전투 끝에 ‘데모닉 스톤’에 봉인되고 미들라스는 다시 평화를 되찾는다. 그러나 이내 마신의 후손 마법사 사란트가 나타나 ‘데모닉 스톤’을 빼앗으려 대륙을 공격할 때, 유저는 호위 기사의 역할을 부여받고 미들라스 대륙을 지키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경험하게 된다.
▲ 광원을 잘 활용해 원근감도 살아있다
▲ 우주와 바다가 결합된 듯한 '멸망의 공역'
‘이카루스’의 그래픽은 중세 유럽의 느낌이 물씬 나는 배경을 실감 나게 표현한다. 우거진 숲 사이로 비쳐 들어오는 햇빛과, 원거리에 보이는 웅장한 성도 정교하게 구현해 한층 더 게임에 몰입할 수 있다.
더불어 캐릭터의 얼굴 형태, 눈, 코, 입, 헤어스타일에서부터 체형까지 세세한 설정이 가능해, 유저의 취향에 맞는 캐릭터 디자인이 가능하다.
취향대로 고르는 다양한 클래스
▲ '이카루스' 직업 소개 영상
‘이카루스’는 대형 MMORPG답게 여러 가지 직업을 제공한다. 위기상황일수록 강해지는 근접 전사형 클래스인 버서커와 공격보다는 방어에 중점을 둔 가디언, 날렵한 공격을 자랑하는 어쌔신, 동료 회복 외에도 신성 공격이 가능한 프리스트, 화려한 마법을 구사하는 위저드까지 총 다섯 가지 클래스를 지원한다.
이에 더해 직업마다 고유의 연속 공격기를 추가해, 마치 액션게임 같은 시원한 타격감과 박진감도 맛볼 수 있다. 대상을 띄운 후 공중 콤보 공격을 구사하고, 강타 공격으로 적을 멀리 날린 후 내려찍는 등 추가 효과가 발생하는 연계기를 발견하는 것도 재미 요소 중 하나다.
▲ 근력과 파워를 활용한 근접 파괴형의 스킬을 다수 보유한 전사형 캐릭터, 버서커
▲ 다양한 연속 공격과 방패를 이용한 무력화를 시전하는 가디언
▲ 암수와 육체기로 상대의 약점을 노려 파고드는 어쌔신
▲ 프리스트는 일반적인 회복 기술 외에도 빛의 힘을 활용한 공격을 선보인다
▲ 4원소 속성 마법을 사용하며, 다른 세계의 크리처를 소환하는 위저드
공중 전투의 짜릿함을 선사한다
공중 펠로우는 ‘이카루스’가 강조하는 주요 콘텐츠로, 고유의 기술과 특성이 있는 공중 탈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 게임에서 등장하는 공중 탈 것은 도보보다 빠른 이동수단으로 한정되었으나, ‘이카루스’에서는 비행 중 전투가 가능하다. 유저는 펠로우를 이용해 공중요새나 인스턴스 던전과 같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영화 ‘아바타’에서 등장한 대규모 공중전도 경험하게 된다.
▲ 공중에서 만나는 강력한 드래곤과 맞설 수도 있고
▲ 추가 무기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적 공략이 가능하다
펠로우 탑승 시 캐릭터 고유 무기 외에도 활용 가능한 추가 무기들을 제공하기도 한다. 가령, 추가 무기로 석궁을 사용하면 지상이나 공중의 모든 적을 공격 가능하며 사거리 제약에도 자유로워 전투에서 쉽게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또한, 각각 다른 습성을 가진 펠로우를 다양한 방법으로 길들이기도 한다. 고기를 사용해 펠로우를 유인한 후 생포하거나, 펠로우를 타고 있는 적을 쓰러뜨리고 펠로우를 빼앗는 등 유연한 패턴을 제공해 공중 탈 것을 수집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카루스’의 1차 비공개 테스트는 오는 5월 2일(목)부터 5월 5일(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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