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커레이드, ‘프리프’ 이은 비행 MMORPG
2013.05.08 19:04게임메카 허새롬 기자
▲ 비행 MMORPG '마스커레이드'
갈라랩이 개발과 서비스를 담당하는 ‘마스커레이드’가 오늘(8일)부터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마스커레이드’는 2004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프리프’를 재해석한 MMORPG다. 모태로 하는 게임인 ‘프리프’가 빗자루, 보드 등 다양한 탈것을 이용한 공중 비행을 매력으로 내세웠듯 ‘마스커레이드’도 ‘비행’을 주요 콘텐츠로 삼고 있다. 또한, 배경과 캐릭터를 카툰 랜더링 기법으로 새롭게 제작해 한층 더 만화 같은 그래픽을 선보인다.
▲ ' 프리프'의 뒤를 이어 자유로운 비행을 선보인다
카툰 랜더링으로 귀여움이 상승
▲ 애니메이션 캐릭터처럼 표현된 '마스커레이드'의 캐릭터
‘마스커레이드’는 3D 폴리곤에 만화 같은 이미지를 덧씌우는 그래픽 표현 기법인 카툰 랜더링으로 게임 화면을 구현해 동화 같은 세계관을 한층 더 강조했다. 더불어 ‘프리프’의 독특한 분위기를 그대로 계승해 기존 ‘프리프’를 즐기던 유저들에게도 보다 친숙하게 느껴지도록 리메이크 되었다.
‘마스커레이드’는 1차 전직과 2차 전직을 제공한다. 1차 전직 시에는 머서너리와 아크로뱃, 어시스트, 매지션까지 총 4개의 직업군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더해 2차 전직 시에는 각 직업군 당 2가지씩, 총 8가지 특성의 클래스를 지원해 보다 자유로운 캐릭터 육성이 가능하다.
▲ 탱커와 근접 딜러로 성장할 수 있는 공격형 캐릭터, 머서너리는 나이트와 블레이드로 전직한다
▲ 아크로뱃은 활을 사용해 원거리에서 적을 공격하는 궁수로, 제스터와 레인저로 성장
▲ 링 마스터와 빌포스터로 전직하는 회복과 보조에 주력하는 클래스, 어시스트
▲ 매지션은 4원소를 사용하는 마법형 직업군으로, 2차 전직군으로 사이키퍼와 엘리멘터를 선택할 수 있다
트레이드 마크! ‘비행’과 ‘극단’ 시스템
‘비행’ 시스템은 ‘마스커레이드’가 내세우는 주요한 콘텐츠로, 다양한 탈 것들을 이용해 공중을 누빌 수 있다. 레벨 20을 달성하면 직업에 관계없이 비행이 가능하며, 유저의 취향과 특성에 맞는 구름과 빗자루, 보드 등 여러가지 탈것을 제공한다. 또한, 탈것의 속도를 상승시키는 제련도 가능해 게임 진행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 보드를 타고 하늘을 날 수도 있다!
▲ 강력한 공동 기술을 제공하는 '순회극단' 시스템도 핵심 콘텐츠
‘극단’은 ‘마스커레이드’ 고유의 시스템으로, 타 게임에서의 ‘파티’ 시스템과 같은 역할을 한다. 그러나 ‘극단’은 ‘파티’와 달리 두 가지 기능으로 나뉜다. 일반적인 파티구성을 제공하는 ‘단막극단’과 ‘순회극단’을 지원하며, ‘단막극단’에서 ‘순회극단’으로 성장할 경우 극단에 속한 유저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동 스킬이 생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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