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천룡기' 한국보다 중국 먼저 간다
2013.05.14 11:52 게임메카 정지혜 기자

▲ 무협 MMORPG '천룡기'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위메이드)
위메이드가 MMORPG ‘천룡기’를 국내보다 중국에서 먼저 선보일 가능성이 언급됐다.
위메이드는 오늘(14일) 2013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온라인게임 기대작 중 하나인 ‘천룡기’의 국내외 일정에 대해 공개했다.
위메이드 김남철 대표는 “중국 퍼블리셔가 확정된 상황이나, 현지의 마케팅 프로모션이나 전략적인 이슈로 발표일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남철 대표는 “’천룡기’는 중국을 위해서 만든 게임이다 보니 국내보다는 중국 내 성공이 우선시 된다”며, “현지 파트너의 의지가 상대적으로 중요한 상황이어서 많은 사항을 조율하고, 내달이나 다다음달 정도 파트너사를 발표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대표는 “국내 보다 중국 오픈이 먼저 이루어질 수도 있어, 관련 마케팅 전략이 나오게 되면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위메이드의 ‘천룡기’가 2013년 중국 내 공개 서비스를 목표로 하면서, 중국 내 국산 게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미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과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 블루홀스튜디오의 ‘테라’ 등이 중국 공략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김남철 대표는 ‘천룡기’가 다른 어느 게임보다 중국 내 경쟁력이 있음을 자부했다.김 대표는 “’천룡기’는 이미 한국에서 공개 서비스를 거치고 중국에 들어간 게임과는 차원이 다르게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천룡기’는 중국 현지의 기획자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하여, 게임에 중국에서 성공할 수 있는시스템으로 개발 중이다”며, “확실히 ‘블소’나 ‘아키에이지’와는 전혀 다른 중국인이 좋아할, 중국을 위한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고 자신했다.
‘천룡기’ 는 ‘창천’ 의 후속작으로 본격적인 무협 MMORPG를 표방하는 게임이다. 따라서 국내는 물론 중국 시장에서의 성과 또한 기대되고 있는 작품이다. ‘천룡기’ 는 2012년 9월 말 첫 번째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지난 12월에는 ‘천룡의협단’ 을 대상으로 한 그룹테스트를 거쳐 피드백을 수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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