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프로리그, 승자연전의 묘미 연승 행진 이어져
2013.05.15 14:07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며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2: 군단의 심장'을 기반한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 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의 5라운드 2주차에서 김택용이 하루 2킬을 해내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5월 12일(일), 삼성전자 칸과의 대결에서 선봉으로 출전한 김택용이 2승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택용은 1세트에서 신노열을 맞아 광전사, 추적자, 모선핵으로 상대를 압박하면서 추가 멀티를 통해 공허를 모았다. 이후 공허 포격기로 신노열의 번식지를 파괴시키고 최종적으로 거신 조합을 통해 상대 본진과 멀티를 모두 파괴하며 시원한 승리를 얻어냈다.
2세트에서도 저그 이영한을 맞아 아슬아슬한 경기 끝에 또 다시 승리를 거두며 이날 하루 2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김택용은 프로리그 통산 199승을 올리며 200승까지 1승만을 앞두게 됐다. 3세트에서 삼성전자 허영무에게 패한 김택용의 바통을 이어받은 SKT 정윤종은 허영무와 김기현을 연속해서 잡아내며 역시 2승을 보태고 팀의 승리를 확정 지었다.
한편 KT 롤스터는 이번 주에도 ‘승자연전제 승리 공식’인 주성욱과 이영호가 출전해 각각 2킬씩을 해내며 STX 소울을 물리치고, 현재까지 5연승을 달성하며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제 8프로게임단의 에이스 전태양이 11일(토) 웅진 스타즈전에서 1승을 거둔 뒤, 13일(월) CJ 엔투스를 상대로 3승을 거두며 프로리그 통산 100승 달성에 성공했다. 특히 CJ와의 경기에서 CJ 신동원의 활약에 힘입어 3: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4세트에 출전한 전태양은 신동원의 선봉 올킬을 막아내고, CJ 변영봉, 김정우까지 잡아내며 스코어를 3:3으로 만들어 역 올킬의 주인공이 되는 듯 했다. 하지만 에이스 결정전에서 CJ 김준호에게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승자연전제에 힘입어 이날 3승을 올린 전태양은 현재까지 프로리그 통산 101승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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