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프로리그, 승자연전제 강자 KT 상승세 이어가겠다
2013.05.16 19:45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며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2: 군단의 심장'을 기반한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 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의 5라운드 3주차 경기가 시작된다.
4라운드를 5위로 마감했던 KT가 승자연전제인 5라운드 들어 3전 전승을 올리며 현재까지 5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라운드에서도 단독 1위를 수성할 만큼 위너스 방식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던 KT가 이번에도 승승장구 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 KT 활약은 주성욱(Zest)과 이영호(Flash) 덕분이다. 주성욱은 5라운드에서만 6승 2패를, 이영호는 5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더군다나 KT의 이번 주 상대는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EG-TL과 8게임단이기에 더욱 전망이 밝다. 18일(토)에 맞붙는 EG-TL에는 KT가 상대전적에서 4:0으로 크게 앞서고 있고, 20일(월) 대결 상대인 8게임단과는 2:2로 이번 시즌 상대전적은 팽팽하지만 8게임단이 연패 중이기 때문에 KT의 우세가 점쳐진다. KT가 EG-TL과 8게임단을 상대로 2승을 거두며 바짝 따라붙은 SK 텔레콤 T1을 따돌리고 2위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지켜볼 만 하다.
지난 4라운드까지만 해도 7연승을 이룰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STX 소울이 3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5라운드 첫 경기만 해도 EG-TL을 4대 0으로 잡아내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 했지만, 이어진 세 경기에서 내리 패하면서 순위는 4위로 내려앉았다.
이 같은 패배는 계속해서 SKT, KT와 같은 강력한 라이벌을 만나왔기 때문도 있지만 STX의 지주격인 에이스 이신형(Innovation)의 부진이 겹쳐지면서 다소 무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신형은 5월 5일 EG-TL전에서 선봉 올킬을 달성했지만, 이후 3경기에 모두 출전해 단 1승도 올리지 못하면서 프로리그 다승 순위에서도 공동 3위에 그쳤다. STX가 19일(일)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이신형이 부활하고 다시 반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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