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리프트 펜타킬과 막강 중국, 롤 올스타전 2일차 종료
2013.05.25 22:06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롤 올스타전 2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이 날 현장에서는 북미와 유럽이 격돌한 패자부활전과 중국과 동남아의 준결승이 열렸다. 그 결과 북미와 중국이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특히 2일차 경기에서는 '펜타킬', '쿼드라킬' 등 진기록이 쏟아졌다.
북미와 유럽이 맞대결한 패자부활전에서는 북미 팀이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 날, 북미의 '더블리프트'는 1,2세트에서 모두 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끄는 주역으로 자리했다. 특히 2세트에서는 '펜타킬(선수 한 명이 상대팀 5명을 모두 잡는 것)'을 기록하며 본인의 강력함을 입증했다.

▲ 롤 올스타전 첫 펜타킬의 주인공 '더블리프트'
이변 경기에서 북미 팀은 중후반 이후 한방공격에 강한 본래의 스타일을 토대로 경기를 풀어갔다. 또한 두 세트 모두 초중반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해 안정적으로 후반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후반 이후에는 막강한 화력을 바탕으로 유럽팀을 압박하며 차근차근 승리를 향한 발판을 마련해 나갔다.
그러나 유럽팀 역시 쉽게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툭히 1세트에서는 상대가 바론 타이밍을 가져가는 틈을 노려 본진을 급습하는 날카로운 전략을 선보였다. 특히 2세트의 경우 총 경기 시간 50분이 넘어가는 장기전이 벌어졌다.
이번 패자부활전에서 유럽을 물리치고 올라온 북미는 26일 준결승전에서 한국팀과 격돌한다. 이번 올스타전첫 펜타킬을 기록한 '더블리프트'를 중심으로 기세가 물에 오른 북미팀을 상대로 한국팀이 어떠한 대비책을 마련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진 준결승전에서는 중국이 동남아를 2:0으로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 날 경기에서 중국은 지난 4강전보다 더욱 강력한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선수들 간의 탄탄한 팀워크와 기회를 놓치지 않는 날카로운 공격력, 짜임새 있는 챔피언 조합 등이 눈에 뜨였다.

▲ 준결승 이후, 승자 인터뷰 중인 중국팀
특히 중국의 탑 라이너 PDD는 1세트에서 쿼드라킬을 기록하며 팀의 기세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중국의 모든 팀원들이 제 기량을 가감 없이 발휘했다. 전투를 주도한 PDD와 미사야, 웨이샤오는 물론 정글 '트롤'과 서포터 '샤오샤오'의 활약도 돋보였다. 특히 '트롤'의 헤카림은 중국에 언제나 유리한 전투 환경을 제공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중국은 26일에 진행되는 준결승전에서 맞붙는 한국과 북미의 승자와 우승을 두고 격돌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국이 결승전에서는 어떠한 경기를 펼칠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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