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강하다, 이신형 스타2 WCS 파이널 2:0으로 리드
2013.06.09 17:09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6월 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스타2' WCS 시즌1의 최강의 선수를 가리는 시즌 파이널이 열렸다. 이신형은 시즌 파이널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결승전에서 내리 두 세트를 가져가며 승기를 굳혔다

이신형이 1세트에 이어 2세트마저 승리로 가져가며 기세를 잡았다.
6월 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스타2' WCS 시즌1의 최강의 선수를 가리는 시즌 파이널이 열렸다. 이신형은 시즌 파이널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결승전에서 내리 두 세트를 가져가며 승기를 굳혔다. 2세트에서 김유진은 몰래 우주관문 이후, 깜짝 예언자 전략을 꺼내들며 이신형을 초반부터 위협했다.
그러나 기습적인 전략에도 이신형은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위기상황에서도 그는 상대의 '예언' 개발이 빠르지 않다는 점을 이용해 지뢰로 버티며 이후를 도모했다. 이처럼 버티기에 돌입한 상대의 방어에 김유진 역시 결정타를 날리지 못했다. 여기에 초반 전략에 집중한 탓에 제 때에 상위 테크 및 앞마당 멀티를 확보하지 못했다.
반면 이신형은 지뢰로 위기를 넘기는 동시에 공성전차 테크를 확보해 전투를 위한 화력을 확보했다. 끈질긴 수비를 바탕으로 초반의 위기상황을 정리한 이신형은 해병-공성전차 조합을 완성하며 공격 타이밍을 잡았다. 반면 김유진은 초반과 반대로 상대의 공격을 고스란히 받아내야 하는 상황을 맞이했다.
결국 경기는 그간 집결시킨 병력을 바탕으로 상대의 앞마당을 점하는데 성공한 이신형의 것으로 돌아갔다. 김유진은 공성전차에게 강한 '돌진 광전사'로 맞섰으나 상대의 강력한 화력에 버티지 못해 본진을 지키지 못하며 2연패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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