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구자철, 위닝 온라인 게임 실력도 '국대급'
2013.06.16 20:38게임메카 김득렬 기자
▲ 구자철과 함께한 위닝 일레븐 온라인 이벤트 행사장
NHN 한게임은 16일, 서울 청담동 M큐브에서 위닝일레븐 온라인(이하 위닝 온라인) 홍보모델 구자철 선수와 함께하는 유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50여 명의 유저들이 참여했으며, 신아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구자철 선수와의 위닝 온라인 경기와 경기 결과 예측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 퀴즈 이벤트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한 유저들이 구 선수의 문제 풀이로 열기를 더했으며, 퀴즈를 푼 유저에게는 구자철 선수가 직접 사인한 유니폼을 전달하여 호응을 이끌어 냈다. 행사 마지막은 참석자 전원에게 구자철 선수가 원하는 메시지와 사인을 제공하는 사인회로 마무리됐다.
행사 시작은 참석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명과 구자철 선수와의 위닝 온라인 대결로 막이 올랐다. 첫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한 구자철 선수와 FC 바르셀로나를 선택한 유저와의 경기로 진행됐다. 선취점을 기록한 구자철 선수는 여세를 몰아 3골을 뽑아냈으며, 상대 유저는 1골을 기록하여 3:1로 구자철이 승리했다. 첫 경기 소감으로 구자철은 예상보다 유저의 실력이 뛰어났지만, 자신 역시 30%의 실력밖에 보여주지 못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참석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두 번째 경기는 시종일관 긴장감이 감도는 박빙의 승부를 보였다. 첫 경기와 마찬가지로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한 구자철 선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선택한 유저의 경기는 열띤 응원을 펼친 사람에게 상품을 줌에도 너무 몰입한 나머지 침묵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장의 침묵을 깨뜨린 건 전반 45분 구자철 선수의 선제골이었다. 첫 득점을 기록한 구자철 선수는 골문 앞에서의 난전을 이겨내고 상대 유저의 골대 그물을 흔들었다. 후반전은 상대방의 집요한 공격으로 후반 76분 구자철이 실점하며 동점 상황이 됐으며, 이윽고 추가 시간에 상대 유저가 멋진 중거리 슛으로 추가 골을 넣어 짜릿한 역전승을 따냈다.
구자철 선수와 유저 간의 경기 종료 후 참석자들의 경기 결과 예측을 추첨하여 경품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위닝 온라인과 구자철 선수에 대한 문제로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후 구자철 선수의 사인회를 끝으로 행사는 종료됐다.
구자철 선수는 행사를 마치며 "3주 전 한국에 왔다. 개인적으로 위닝 온라인을 즐기는데 여러분과 함께 위닝에서 만나고 싶다. 위닝 아이디 '나는쿠다'를 친구초대 해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 관중(?) 입장 하겠습니다
▲ 행사 진행을 맡은 신아영 아나운서
▲ 구자철 선수 등장
▲ '하하하' 반갑습니다, 곧 있을 결혼도 축하드리고요
▲ 구자철 선수와 위닝 온라인 대결을 펼칠 유저 추첨 중
▲ 저 프로게이머 같나요?
▲ 상대방 염탐 중?
▲ 경기 시작에 앞서 사뭇 진지하게 준비 중인 구자철 선수
▲ 예상외로 수준급 실력을 보여준 구자철 선수
▲ 경기는 무르익고
▲ 오옷! 첫 골은 내가 넣었다, 첫 득점 후 골 세레머니를 보여준 구자철 선수
▲ 수고하셨습니다, 잘 하시네요? 하지만 전 30% 실력 밖에 발휘 하지 않았습니다
▲ 축구 경기 끝나고 진행된 퀴즈 이벤트, 저요! 저요!
▲ 구자철 선수 : 여자친구 있으세요? 전 곧 결혼하는데 큭큭
▲ 구자철 선수, 사인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는 모습을 보여줬다
▲ 빨리 받아보고 싶은 마음은 알지만,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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