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스타2 프로리그 정규시즌 우승까지 앞으로 1승
2013.06.20 15:16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며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2: 군단의 심장'을 기반한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 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의 6라운드 4주차 경기가 22일(토)에 시작한다.
현재 웅진 스타즈는 25승 13패로 2위와 4게임차라는 큰 격차를 벌리며 1위를 달리고 있다. 게다가 일찌감치 포스트시즌까지 확정 지은 상태다. 하지만 웅진의 핵심 선수인 김민철(SoulKey)이 2연패, 이재호(Light)와 김명운(Zero)마저 최근 경기에서 패배하며 웅진은 지난 8게임단과 EG-TL경기에서 내리 승리를 내주며 2연패 중이다.
웅진이 정규시즌 1위를 확정 짓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 중 단 1번만 승리하면 된다. 웅진이 승리를 거두지 못할 경우에는 4게임차이인 STX 소울과 KT 롤스터 두 팀이 남은 4경기 중 1패라도 하게 되면 웅진이 자동으로 정규시즌 1위가 된다. 단 한 경기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갈릴 수 있는 치열한 순위 다툼 상황에서, 웅진이 연패를 떨치고 이번 4주차에 정규시즌 1위 확정을 지을 수 있을 지 여부가 주목된다.
웅진 스타즈가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 지은 후 예비 포스트 시즌 진출 팀이 누가 될지 모든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한 8게임단과 EG-TL이 잔잔한 파도를 일으키며 중상위권에 흥미진진한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
8게임단이 10일(월) 웅진 전에서 4:0, 11일(화) 삼성전자 칸 전에서 4:2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두 팀을 대파하고, EG-TL은 상위권 팀들인 SKT T1, CJ 엔투스와 웅진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또한 하위권 팀들의 뒷심에 큰 타격을 입은 SKT와 삼성전자는 남은 6라운드 경기에 총력을 다해야 하는 상황이다.
파죽지세로 4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EG-TL은 23일(일)에 삼성전자 전과 25일(화) KT 롤스터전을 앞두고 있으며, KT는 EG-TL과의 경기에 앞서 23일(일)에 8게임단과 격돌할 예정이다. 상위권 팀들의 발목을 붙잡으며 ‘고춧가루 부대’로 급부상한 8게임단과 EG-TL, 두 팀의 뒷심과 함께 중상위권의 혼동이 이어질지 지켜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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