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RTS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모바일로 나온다
2013.06.26 11:03게임메카 김득렬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가 모바일게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MS는 지난 17일, 일본 모바일게임 개발사 KLab과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는 세계의 각 문명과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하는 실시간 전략 PC게임으로 1997년 처음 발매된 이후 2007년까지 확장팩과 함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아시아 왕조’ 등 7종의 정식 타이틀이 발매됐다.
이 게임은 사실에 근거하여 문명을 발전시켜나가는 재미로 인기를 끌었으며, 2008년 기준 전세계 총 2천만 장이 판매됐다. 지난 2011년에는 온라인 버전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온라인’이 서비스됐고, 올 4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의 리메이크 작품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HD Edition’이 출시됐다.
이번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라이선스 계약 체결과 관련하여 KLab의 사나다 테츠야 대표는 “전 세계 많은 팬을 가진 마이크로 소프트의 첫 시리즈 타이틀을 스마트폰으로 개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폭넓은 연령층의 사용자가 장기간 즐길 수 있는 인기 게임이 될 것이다” 며 “마이크로 소프트와의 협력으로 우리의 강점을 더욱 강화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MS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프로듀서 케빈 페리(Kevin Perry)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는 인류의 역사를 무대로 한 일대 서사시이다. 모바일게임 전문가인 KLab 함께 이 매력적인 타이틀을 한층 더 많은 이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며 “KLab과 협력하여 그 동안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를 즐겼던 팬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MS와 KLab이 손을 잡고 준비 중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의 모바일 버전은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개발될 뿐 아니라 윈도우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연내 영어권을 시작으로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에 부분 무료화로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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