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게임사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 본격 진행
2013.07.08 17:36게임메카 허새롬 기자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지난 6월24일부터 6월28일까지 ’2013 아시아전략시장 게임 퍼블리싱 행사’를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 개최했다고 오늘(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게임어스, 바닐라브리즈 등의 게임사는 계약체결에 한걸음 다가섰으며, 이 외 업체들도 상담을 진행해 900만불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 '2013 아시아전략시장 게임 퍼블리싱 행사' 현장 (사진제공: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지난 6월24일부터 6월28일까지 ’2013 아시아전략시장 게임 퍼블리싱 행사’를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 개최했다고 오늘(8일) 밝혔다.
본 행사에는 서울 소재 게임업체인 게임어스, 나날이, 마상소프트, 바닐라브리즈, 비쥬얼다트, 아이트리웍스, 엠에이치마인드, 이키나게임즈, 크레타게임즈까지 총 아홉 개 회사가 참석했다. 이 회사들은 인도네시아와 태국 현지의 게임 퍼블리셔 40개 회사를 만나 게임 수출 및 협력에 관한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참여 업체들은 총 900만불 가량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본 행사를 진행한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인도네시아 모바일&온라인 콘텐츠협회, 인도네시아 게임사 협회 및 태국콘텐츠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행사를 진행한 인도네시아와 태국은 게임 산업의 고속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 한중일 다음으로 큰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빠르게 성장하는 흐름을 감안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에 대해 비쥬얼다트 이윤재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보다 발전속도가 빨라게임 시장의 확대 뿐만이 아니라 게임을 개발하는 지사로 운영하고 싶은 전략적 요충지다”고 말했고, 바닐라브리즈 한다윗 대표는 “태국 시장은 휴대전화 보급률이 높아 모바일게임의 발전이 기대된다”라고 평가하는 등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7월말에 개최되는 상해 ‘차이나조이 2013’에서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서울 소재 30개 회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9월말에는 해외바이어를 초청하는 인바운드 상담회, 10월말에는 브라질게임쇼 및 11월 GSTAR 부산 까지의 라인업으로 하반기 게임 지원사업을 지속한다.
중소게임사 지원 행사에 대한 문의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ahnsehoon@sba.kr)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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