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 투자, NXC '넥슨컴퓨터박물관' 7월 개관
2013.07.08 17:43 게임메카 임진모 기자
▲ 넥슨컴퓨터박물관 인트로 영상 '나에게 컴퓨터는' (영상 및 사진 제공: 넥슨)
엔엑스씨(NXC)는 오늘(8일) 제주에서 넥슨컴퓨터박물관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오는 7월 하순 개관을 예정하고 있는 넥슨컴퓨터박물관의 설립 취지 및 전시 계획안을 발표했다.
제주 노형동에 소재한 넥슨컴퓨터박물관은 NXC에서 약 150억 원을 투자하여 4년 간의 준비 끝에 지하 1층 및 지상 3층(2,445.68m²)의 규모로 건립, 애플 최초의 컴퓨터인 ‘애플 I(Apple I)’을 포함해 약 4천여 점의 소장품 중 1천 8백여 점이 개관 시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보는 전시’에서 탈피한 ‘오픈 소스’ 개념을 도입,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했다. 소장품을 보관하는 수장고를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한 ‘오픈수장고’를 운영해 관람객들이 보다 가깝게 전시품들을 관람하고 직접 소장 제안도 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박물관 내부의 소스와 데이터들을 지속적으로 오픈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넥슨컴퓨터박물관의 전시와 기획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 넥슨컴퓨터박물관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한 NXC 최윤아 관장(왼쪽)과 김정주 회장(오른쪽)
넥슨컴퓨터박물관 최윤아 관장은 “넥슨이 온라인 게임이라는 새로운 세상의 문을 열었다면,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는 이러한 진보의 역사들을 보존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관람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계속 변화하고 성장하는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XC는 본격적인 박물관 건립 및 운영을 위해 지난해 4월 자회사 엔엑스씨엘(NXCL)을 설립했다. 박물관 사업 외에도 문화까페 닐모리동동을 운영하며 수익금을 제주의 문화 발전을 위해 환원하고 있으며, 부산의 디지털감성문화공간 ‘더놀자’를 기획하고 통합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아츠랩’ 등을 운영 중에 있다. 앞으로도 엔엑스씨엘은 디지털과 교육, 예술이 결합된 창의적인 콘텐츠를 기획하고 공급함으로써 새로운 문화를 창출, 지역사회와 함께 교류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갈 예정이다.








▲ 이달 말 개관 예정인 '넥슨컴퓨터박물관' 내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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