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블라디미르의 존재감, CJ 엔투스 프로스트 압승
2013.07.10 22:33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7월 10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롤챔스 서머 시즌 2013의 D조 2경기가 열렸다. 이번 경기는 '롤챔스'의 터줏대감 CJ 엔투스 프로스트와 이에 도전하는 LG-IM1팀이 맞붙었다.
D조 2경기 1세트는 CJ 엔투스 프로스트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다. 초반 교전에서 LG-IM은 킬을 빼앗아내며 기세를 올렸으나, 탑과 바텀 격차가 너무도 크게 벌어진 것이 크게 작용했다. 특히 '샤이' 박상면의 '블라디미르'는 후반까지 2배 이상의 CS 격차를 유지하며 완벽하게 우위를 점했다. 박상면은 라인 스왑 와중에도 안정적으로 CS를 확보해 '쉔'을 압도해버렸다. 초반부터 너무 커버린 '블라디미르'의 존재감은 초반부터 후반까지 LG-IM을 압박해 들어갔다.
여기에 LG-IM은 초중반 라인전 단계에서 이득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후반에서도 이를 뒤집을 방도를 찾아내지 못했다. 따라서 초반 이득을 내준 LG-IM은 '이즈리얼', '트리스타나', '쉔' 등 핵심 챔피언이 안정적으로 성장하지 못하며 답답한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반면 CJ 엔투스 프로스트는 너무도 잘 성장한 '블라디미르'가 버티고 있는 가운데, '베인'이 킬을 쓸어담으며 전장을 장악했다. 특히 '베인'을 선택한 원딜 '스페이스' 선호산은 한타싸움에서 쿼드라킬을 만들어내며 승리의 분위기에 불을 붙였다.
여기에 '오리아나' 등 다른 챔피언 역시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CJ 엔투스 프로스트는 라인을 빠르게 정리하고 전장을 빠르게 장악해갔다. 맵 컨트롤에서 우위에 선 CJ 엔투스 프로스트는 무난히 '바론' 타이밍을 가져간 후, 바로 이어진 한타에서 크게 이기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특히 다른 팀원들이 '바론'을 잡는 동안 상대의 시선을 끈 '블라디미르'는 상대 3명을 홀로 감당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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