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징크스 깬 홍진호, 켠김에 왕까지에 도전한다
2013.07.17 13:35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홍진호-김풍이 출연하는 켠김에 왕까지 방송 화면 (사진제공: 온게임넷)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이하 더 지니어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홍진호가 만화가 김풍과 함께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의 켠김에 왕까지에 도전한다.
켠김에 왕까지는 남녀노소 누구든 플레이를 시작하면 최고 레벨(왕)에 도달해야 귀가가 가능한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8일 오후 5시에 방송하는 켠김에 왕까지 더 지니어스 특집에는 만년 2인자의 이미지를 벗고 돌아온 홍진호와 만화가 김풍이 출연해 '용사주제에 건방지다 or 2'를 플레이하며 게임실력을 선보인다.
'용사주제에 건방지다 or 2'는 PSP용 던전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마왕이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 깨운 파괴신이 되어 지하에 던전을 만들고 점차 강해지는 용사들을 막아 내야 하는게 목표이다.
김풍은 미션 수행시 홍진호의 답답한 모습에 "너 프로게이머잖아"라고 구박을 하자 홍진호는 "나 은퇴했어"라고 쿨하게 맞받아치는 등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게임에 어려움을 느낀 김풍이 트위터로 도움 요청 트윗을 남기자 깜짝 도우미로 김풍의 트위터 팔로워가 켠왕 녹화 현장에 투입되어 함께하기도 했다.
오랜 숙원이었던 우승을 차지하며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에서 우승한 홍진호가 우승의 기운을 이어가며 미션에 성공할 수 있을지, 18일(목) 오후 5시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 켠김에 왕까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