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툼 레이더' 후속작, 차세대 게임기로 개발 중이다
2013.08.02 14:01게임메카 김득렬 기자

▲ 새로운 라라 크로포트를 내세운 스퀘어에닉스의 '툼 레이더'
[관련 기사] ‘툼 레이더’ 만화 발표… 게임 후속작 내용 암시?
발매 이후 호평을 받으며, 영화 제작까지 결정된 스퀘어에닉스의 ‘툼 레이더’가 후속작을 차세대 게임기로 개발하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각), 스퀘어에닉스 아메리카의 신임 대표 필 로저스(Phil Rogers)가 자사의 블로그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밝힌 것.
해당 블로그에는 필 로저스 대표가 자신을 소개하며 “툼 레이더의 후속작이 차세대 게임으로 개발 중인소식을 알리게 되어 흥분된다”는 글을 남겼다. 특히, “후속작은 성공적인 게임이 될 것임을 보장한다. 지난 코믹콘에서 공개된 툼 레이더 만화 다크호스 만화는 첫 작품의 엔딩 이후를 다루는데 궁극적으로 우리가 후속작을 설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고 언급했다.
‘다크호스’ 만화는 ‘툼 레이더’의 엔딩 이후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게임 엔딩에서 섬을 탈출한 라라 크로포트는 새로운 도전을 암시하는 독백을 보여줘 후속작을 암시한 바 있다. ‘다크호스’는 이 독백을 토대로 섬 탈출로부터 몇 주 후를 배경으로 한다. 이 때문에 ‘툼 레이더’ 후속작의 시나리오에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점쳐진 바 있다.
'툼 레이더' 는 1996년 아이도스가 출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가 원작으로, 지난 3월 스퀘어에닉스가 리부트된 작품을 선보였다. 리부트된 '툼 레이더' 는 블록버스터 영화와 같은 연출과 주인공 라라 크로포트가 20대 초반 대학생의 모습으로 등장해 많은 게이머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게임은 일본의 고대 왕국 야마타이가 융성했던 미지의 섬을 배경으로, 불가사의한 힘에 맞서 동료들과 섬을 탈출하는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다. 특히, 라라 크로포트의 상징인 쌍권총을 사용하지 않고 활과 산탄총 등을 무기로 적과의 교전, 유물 수집과 퍼즐 풀기 등 짜임새 있게 구성된 게임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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