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메카] 모니터 밖의 그녀들, 미소녀 게임 관련 상품
2013.08.22 14:20게임메카 모래요정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각종 놀라운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미소녀 게임 혹은 일본 애니메이션 마니아의 방 사진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 천장까지 가득 쌓인 미소녀 게임 패키지와 각종 관련 상품으로 발 디딜 새가 없을 정도의 빼곡한 방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또한 각종 미소녀 게임 행사에서 한정 물품을 구하기 위해 밤새 줄을 서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미소녀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게임 뿐 아니라 관련 상품도 매우 중요하게 취급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소녀 게임 마니아들이 밤을새며 구하고자 했던 상품은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그들의 방은 무엇으로 가득 차 있을까요? 이번에는 미소녀 게임 관련 상품들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 전체를 미소녀 물품으로 꾸민 방

▲ 엄청나게 몰린 사람들
수집에 적합한 카드
가장 무난하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상품에는 ‘카드’가 있습니다. 카드 한 면에 미소녀 그림이 들어가 있는, 아주 단순한 방식으로 디자인되어 있지만 마니아들에게 ‘카드’는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카드’ 중에서 인기 있는 상품은 ‘전화카드’입니다. 사실 ‘전화카드’는 미소녀 게임 시장 뿐 아니라 일반 수집가들도 많이 모으고 있습니다.

▲ 마니아들에게 인기 있는 '전화카드'
‘전화카드’는 단품 판매보다는 코믹마켓과 같은 이벤트 한정 배포나 잡지 부록 등을 통해 배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집하는 데 애를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상점이나 옥션 사이트 등을 통해 중고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전화카드’는 금권이기 때문에 상품 크기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것과 휴대폰 보급으로 인해 필요성이 줄어들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QUO 카드’나 ‘도서카드’ 등 비슷한 성격의 카드로 대체하거나 트레이딩 카드 회사와 연계하여 ‘트레이딩 카드’나 카드를 보관하기 위한 ‘Sleeve’ 등을 출시하는 등 다른 상품으로 대체하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이 ‘전화카드’는 수집성이 강한 상품이기 때문에 사이즈 등에서 차이가 있는 다른 카드는 마니아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습니다.
‘카드’는 종류도 다양하고 대중적이지만 미소녀 게임 관련 상품의 본질은 ‘그림의 감상’이란 점에서 다른 상품에 비해 ‘크기가 작다’는 단점도 갖고 있습니다. 이에 업계에서는 크기와 수집성을 타협해서 책받침이나 깔개 등으로 대체하려는 시도도 보이고 있습니다.

▲ 도서카드(전)와 전화카드(후)의 비교, 크기와 두께가 미묘하게 다르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수집가 입장에서는 민감한 문제다

▲ 또 다른 카드 중 하나인 'QUO 카드'
당신의 숙면을 도와드립니다. 다키마쿠라
‘다키마쿠라’는 본래 우리나라의 ‘죽부인’과 같이 수면을 도와주는 침구를 의미하는, 매우 건전한 도구였습니다만 미소녀 업계가 이 쪽으로 진출하면서부터 변태적인 제품의 대명사가 되어 버린 불행한(?) 상품입니다.

▲ 건전한 다키마쿠라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한 종류의 다키마쿠라가 존재한다
본격적으로 ‘다키마쿠라’ 이야기를 하기 전에 우선 ‘등신대 포스터’에 대해 이야기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등신대 포스터’는 ‘다키마쿠라’를 포함한 등신대 계열 아이템의 시초이기 때문입니다. 등신대 포스터의 시초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1994년 ‘세일러 문’의 등신대 포스터가 큰 인기를 끌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도키메키 메모리얼’,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같은 인기 작품의 등신대 포스터가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도키메키 메모리얼’의 경우 ‘향이 나는 포스터(香り付ポスター)’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다키마쿠라’는 이러한 등신대 계열 상품의 일종입니다. 이것 역시 어떤 선구자가 만들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유명해진 계기는 ‘투 하트’ 관련 상품으로 등장하면서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Leaf 동인지 판매회 ‘LeafFan’에 참가한 마스다 마나부(増田学)는 당시 ‘투 하트’ 히로인 중 절대적인 지지를 얻었던 ‘멀티’의 다키마쿠라를 출품했습니다.

▲ 마스다 마나부가 출품한 '멀티 다키마쿠라'
하지만 시기상조였던 걸까요? 이후 ‘다키마쿠라’는 미소녀 게임 상품 주류로 올라서지 못한 채 일부 마니아들의 상품으로 남았습니다. 1990년대 저명한 미소녀 게임 제작사 엘프에서도 히트작 ‘동급생 2’의 인기 히로인 ‘나루사와 유이’와 ‘스기모토 사쿠라코’의 다키마쿠라를 내기도 했습니다만 인기를 얻진 못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2006년이 되어서야 업계에서 ‘다키마쿠라’를 주력 상품으로 취급하기 시작하였고 오늘날의 지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다키마쿠라’의 크기는 보통 160 cm x 50 cm 정도입니다. 다만 전연령 미소녀 게임이나 잡지 부록으로 나올 경우에는 150 cm x 50 cm 크기로 출품됩니다. 저렴하게 제공되는 잡지 특전을 제외하고 ‘다키마쿠라’에는 양면에 그림이 들어갑니다. 한 캐릭터가 양면에 들어갈 경우에는 뒷면에 조금 더 야한 그림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옆에서 함께 잔다는 컨셉을 갖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상상력을 발휘한 ‘다키마쿠라’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평평한 가슴에 입체감을 넣어 ‘가슴 달린 다키마쿠라’가 발매되는가 하면 ‘다키마쿠라’에 옷을 갈아 입힐 수 있도록 만든 상품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외에 팔이 달린 다키마쿠라 ‘抱かれ枕’를 내는 가 하면 이용자가 편안한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음성 CD를 ‘다키마쿠라’와 함께 제공하기도 합니다.

▲ 아슬아슬한 수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 옷을 갈아입힐 수 있는 '다키마쿠라'도 출시되고 있다
‘다키마쿠라’ 구입 시 가장 주의할 점은 바로 ‘재질’입니다. ‘다키마쿠라’는 다른 미소녀 관련 상품과 달리 회사나 가격대에 따른 재질 차이가 크게 나는 편입니다. 더군다나 사람의 피부에 직접 닿는 물건이기 때문에 그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집니다. 일반적으로 게임 특전이나 잡지 부록으로 나오는 ‘다키마쿠라’는 1만엔 대의 비싼 상품에 비해 질이 매우 떨어집니다. 올해 2월에 발매된 모 게임의 ‘다키마쿠라’가 2 way tricot (유명 다키마쿠라 제작 회사) 제품이라는 것에 혹해서 필자도 구입했는데요, 품질을 확인한 후 다시는 특전으로 나온 ‘다키마쿠라’는 구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 8단 변신을 보여주는 '다키마쿠라'도 있다
감상과 보관 두 마리 토끼를 잡다, 타페스트리
‘카드’와 ‘다키마쿠라’는 크기적인 면에서 서로 극단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보관적인 측면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한 카드와 등신대 크기에 볼륨도 느낄 수 있는 ‘다키마쿠라’. 이번에 설명할 ‘타페스트리’는 두 상품의 중간쯤 서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키마쿠라’가 등신대와 관련이 있다면 ‘타페스트리’는 ‘포스터’의 연장선 상에 있습니다. 종이에서 천으로 재질을 바꿔서 ‘포스터’의 약점인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사용할 수 있는 그림에 제한이 있는 ‘다키마쿠라’나 크기 면에서 제약이 강한 카드에 비해 장점을 갖고 있는 것이 바로 ‘타페스트리’입니다.

▲ 타페스트리 관련 팜플렛
실용성과의 결합, 가슴 마우스 패드(おっぱいマウスパッド)
‘가슴 마우스 패드’는 실용성과 오타쿠적 상상력이 결합해서 만들어진 상품입니다. 대놓고 ‘가슴 마우스 패드(おっぱいマウスパッド)’라고 부를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일반적으로 ‘입체 마우스 패드(立体マウスパッド)’로 통칭합니다.
‘가슴 마우스 패드’는 본래 장시간 마우스를 사용하는 사람을 위해 만든 ‘손목 보호형 실리콘 마우스 패드’에서 출발한 상품입니다. ‘손목 보호형 실리콘 마우스 패드’는 손목이 닿는 하단에 ‘실리콘’을 채워 보호하는 방식을 채택했는데요, 그 부분에서 영감(?)을 얻은 사람들이 만들어 냈습니다. 패드 전체에 여성 캐릭터를 그리고 실리콘이 채워진 부분을 가슴처럼 만들어 어필하는 것이죠. 쉽게 말해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여성의 가슴을 느끼라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가슴 뿐 아니라 엉덩이 등 다른 부위를 강조하는 마우스 패드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 가슴 마우스 패드, 대호평이라 재판매 결정했다고 한다
사인을 받으면 가치가 수십 배로 뛴다, 색지
색지는 일반적으로 사인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단순히 일러스트를 인쇄하거나 사인 자체를 복제해서 판매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적당한 크기 덕분에 수집과 감상 측면에서 좋으며, 색지 특유의 느낌과 저렴한 가격, 게임 특전으로 종종 나온다는 점 때문에 ‘색지’만 전문적으로 수집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색지가 가장 빛나는 순간은 사인이 들어가 있을 때입니다. 이를 위해 각종 행사에 참여하거나 추첨에 응모하는 것이죠. 일러스트에 사인이 들어가면 거래 가격에 자리 수 하나가 더 늘어나며,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이 추가되면 자리수가 또 늘어납니다. 웬만하면 사기 힘든 물건이 되어 버리죠. 특히 사인회에서는 주최 측에서 사인 받는 사람의 이름(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름은 금지합니다)을 적게 함으로써 재판매가 되지 않도록 신경쓰기 때문에 희귀성이 높은 아이템입니다. 역시 무엇이든 직접 노력을 해서 얻어야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 100만 엔 이상의 가격에 낙찰된 색지들
지금까지 미소녀 게임 관련 상품들을 대략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여기 다룬 것 외에도 미소녀 게임 관련 상품은 무궁무진합니다. 긴 내용이 되기에 언급하지 않은 피규어나 미술의 영역에 조금 더 가까운 복제원화 등을 제외하고도 우산과 시계, 티셔츠, 가방, 컵, 노트북, 침구류 등 수많은 상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끔 과도하게 상업성을 중시해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미소녀 게임을 즐기는 한 유저로서 이러한 상품들이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 우산 하나가 9천 엔(한화: 약 10만 3천원).
비 내리면 내가 우산을 보호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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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메카해2013-08-22 19:12
신고삭제인벤한테 모든걸 뺏긴이상, 덕력만이 살길이외다.
호무호무2013.08.22 16:51
신고삭제개인적으로 슴가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저게 보기에는(?) 위험해 보이지만(??)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꽤 편하다능
텔레카드는 국내에서는 정말 수집 이상의 가치가 없어서 애정이 있는 사람 아니고는 모으기 힘듬
카르마22013.08.22 16:55
신고삭제나...낯뜨거운 기사다.
켄렌2013.08.22 16:56
신고삭제이거 기사 제목에 엄빠주의 좀 써주시죠 ㅋㅋ
휘슬블로어2013.08.22 16:57
신고삭제아 시발 덕네 - _-
미소녀 시장은(게임 뿐만 아니라 만화, 애니도 포함해서) 이런 부가시장으로 운용되고 있지 그리고 이런 식의 비정상적인 시장 형성이 컨텐츠의 원론적인 부분의 질적 하락을 가저오는 거다
하긴 미소녀물에 퀄리티 따위가 애초에 있다면 말이지만 ㄲ 하여간 이 ○○같은 문화에는 진지한 소리를 하려고 해도 못하겠다. ㅈ까고 덕네 쩌네요
김연아짱이뿜2013.08.22 16:57
신고삭제그냥 죽부인을 사 ㅋㅋㅋㅋㅋㅋㅋㅋ
지리산폭격기2013.08.22 16:58
신고삭제몰랐는데 가끔 막 TV 같은데서
우리나라에 정말로 저런 것을 사고 모은 애들 나오는거 보면
정신이 멍해지긴 함
인남성기사2013.08.22 16:59
신고삭제아놔 중간에 쿠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리산폭격기2013.08.22 17:01
신고삭제뭐 지들이 좋다는데 어쩌겠냐만 끆 ㅅ
흑신검풍2013.08.22 17:02
신고삭제역시 게임메카의 3대 컨텐츠는 이구동성과 게이와 미소녀다
휘슬블로어2013.08.22 17:03
신고삭제덕페 생각나네 ㅉ. 덕페 요세는 뭐하려나
합정역이요2013.08.22 17:04
신고삭제욕하지 말라능, 나나코 쨔응은 귀엽다능
야레야레.. 적당히 하지 않으면.. 베어버릴.. 지도? (합정군! 위험하..달까?)
(웃음)
사이드킥2013.08.22 17:05
신고삭제아..........할말을 잃었습니다
우와우왕우2013.08.22 17:05
신고삭제단순한 죽부인은 싫다!
미소녀를 넣어달라!
좋은뉴비2013.08.22 17:08
신고삭제취존... 아 정말 무서운 단어다. 내 주변 누군가나 나와 상관없는 사람이 저걸 한다고 해서 뭐라할 순 없지만 적어도 언젠간 나올(안나올수도 있지만 젠장) 내 아들 딸들은 안했으면 좋겠다
덥덥이2013.08.22 17:15
신고삭제내 미래 자식놈이 저딴거 사서 헤헤거리며 방에서 쳐자고있으면 죽빵을 쳐날릴거
몬블랑2013.08.22 17:20
신고삭제여기서 국내에서 쓸만한 물품이라고는 마우스패드뿐...
나머지는 구하기도 힘들고 쓰기도 애매하다...덕패같은놈들만 쓰지 ㅋㅋ
몬블랑2013.08.22 17:23
신고삭제그리고 다키마쿠라는 이미 국내에서 10년전에 판매되었음
조성모 다키마쿠라 아는 사람 여기 있을걸? ㅋㅋ
닭다리킬러2013.08.22 17:36
신고삭제내가 제일 싫어하는게 덕후들이다 덕후 스멜 저리 ㄲㅈ
게먹게살2013.08.22 18:13
신고삭제저걸 세탁기에서 꺼내는 엄마의 마음은 오죽할까!
메카메카해2013.08.22 19:12
신고삭제인벤한테 모든걸 뺏긴이상, 덕력만이 살길이외다.
흑인아저씨2013.08.22 20:28
신고삭제돌직구 보소
유랑2013.08.22 23:08
신고삭제오오오오오오오오 오타쿠!!!
유랑2013.08.22 23:08
신고삭제방을 저렇게 까지 하고 싶을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롤하다보니저녁2013.08.22 23:21
신고삭제하.. 사진썌네여
생마2013.08.23 00:30
신고삭제덕이 아닌지라 덕력이 뭔진 잘 모르지만 이분들 덕에 야게임 시장이 돌아가는 것 같음 평소에 고마움
반도의샹그릴라2013.08.23 00:48
신고삭제이런걸올리다니
UiSai2013.08.23 01:37
신고삭제저 QUO 카드에 캐릭터 일본 윈도우7 캐릭터 아닌가.......
UiSai2013.08.23 01:38
신고삭제아 덕으로써 한마디 하자면 저런거 보면 같은 덕도 무섭습니다.......
덕질도 돈이 있어야 하는데 그 돈은 다 어디서.........;;;;;;
UiSai2013.08.23 01:39
신고삭제덕페 트위터 합니다. 최근 근황 궁금하시면 트위터에서 찾아보세요ㅋ
PuTa2013.08.23 03:35
신고삭제어.... 음... 내방에 있는 물건들이... 어... 음...
LiLi2013.08.23 09:28
신고삭제두번째 사진은 왜 몰려 있는거에요?
에리어르2013.08.23 11:28
신고삭제기사도 기사지만 댓글 중 조성모 다키마쿠라라는 게 있었다는 게 더 충격...ㄷㄷ
루이드넬2013.08.23 13:36
신고삭제산업적인 측면에서 벌어지는 금액이 없었다면 시장이 이렇게 커지고 산업적인 면만 부각 시키지 않고 부록으로만 뿌렸을 물품들...
인기가 많아서 어느순간부터 산업의 하나가 됬죠.. 원 소스 멀티유즈가 미디어 업계의 궁극적인 목표중 하나이기도 하니 꼭 나쁜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솔직 오덕들이 사지를 않았으면 시장이 이리 커졌을리 없는데.. 나오는 즉즉 사주시니
사업자측에선 오덕의 존재가 엄청 감사합니다ㅋㅋ 호갱님들
루이드넬2013.08.23 13:38
신고삭제저 역시 호갱이기도 하고요. 슈발 게임값
세츠코오하라2013.08.23 17:42
신고삭제역시 덕후메카
Glower2013.08.23 17:55
신고삭제회사에서 무심코(?) 눌렀다가는 뒤에 지나가던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볼 사진들이 많네요 ㅋㅋ
드래그 하다가 단색(?)이 많은 부분 보고 확 내려버린 ㅋㅋ
땅콩버터미니쉘2013.08.23 18:06
신고삭제뭐야 흔한 덕후 이야기잖아
clraud2013.08.24 00:30
신고삭제다키마쿠라 일본에서 자신의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고 심사단의 심사를 통과하면 창업자금을 지원해
주는 TV프로그램이 있었는데..거기서 한 미소녀 오타쿠가 미소녀가 프린터된 등신대 베개를 가지고
나와서 소개했던게 시초입니다..(심사단의 평가는 캐릭터 저작권 문제부터 시작해서 평이 않좋았죠)
그게 훗날 미소녀 상품을 대표하는 물건이 될줄은 그 당시 아무도 상상못했죠..
강태공2013.08.27 22:32
신고삭제혹시 이 사이트에서 활동했던 zax12라는 사람아시나요?
GN강남2013.09.11 23:52
신고삭제저인간들 여친없나
개념있는십덕충2013.09.17 23:50
신고삭제헉....아무리 개방적이여도 저건 좀.....
cideed2013.10.27 11:24
신고삭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보떼2015.06.27 22:04
신고삭제.
디스켓2015.12.26 17:48
신고삭제이와중에 썸네일은 레미니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