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삼 감독이 만든 느아르풍 액션게임 '블러드스트로크'
2013.08.28 21:29게임메카 독일 특별취재팀
홍콩의 전설적인 영화감독 오우삼이 모바일게임을 개발 중이다. 오우삼 감독의 특징인 킬러라는 소재, 그리고 무기인 쌍권총이 모두 녹아 든 액션게임 '블러드스트로크(Bloodstroke)가 그것.
칠링고는 21부터 열린 독일 게임스컴에서 비공개 세션을 통해 신작 모바일게임 '블러드스트로크'를 공개했다. '블러드스트로크'는 영화 감독 오우삼이 모바일게임 개발사 문샤크와 함께 개발에 참여하여, 전체적인 게임 콘셉트와 아트 디렉터를 담당한 게임이다. 작은 모바일 화면에서도 수채화 터치로 완성된 흑백 컬러가 단연 돋보이며, 강렬한 붉은 색채가 곳곳에 사용돼 느아르 필름과 같은 어두운 분위기를 강조한다.
'블러드스트록'은 액션게임으로, 코드네임 루퍼스라는 보디가드가 여성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미션 스테이지 별로 게임이 진행되며, 지도의 목표지점까지 고용주를 안전하게 보호·이동시켜야 한다. 조작 방법은 간단하게 왼손으로는 이동을, 오른손으로는 무기 발포를 하게 된다. 다양한 무기를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거리 곳곳에 숨어있는 적을 찾아 섬멸해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우삼 감독의 영화처럼 어두운 분위기의 시나리오에 따라 미션이 진행된다. 칠링고는 게임메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단계로 루퍼스의 움직임이나 게임의 진행 등은 굉장히 완성에 가까운 상태이나, 게임 플레이 자체가 어렵지 않아 난이도를 조정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칠링고는 "'블러드스트로크'는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모두 나올 것이며, 3분기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쌍권총과 함께 수류탄 등 다양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 스테이지와 미션 수행 정보 등을 기록

▲ 미션을 완료하면 스코어가 기록된다
SNS 화제
-
1
실크송 DLC 개발 중 "본편만큼 오래 걸리지 않을 것"
-
2
월희·페이트·마밤, 아크시스템웍스가 한국어 지원한다
-
3
[겜ㅊㅊ] 스팀서 99% 긍정적 평가 받은 '압긍' 신작 5선
-
4
최연규 등 원작자 참여, 서풍의 광시곡 리마스터 만든다
-
5
아이돌 얼굴에 시스루 의상? 아이온2 성착취물 방치 논란
-
6
[오늘의 스팀] 산나비: 귀신 씌인 날, 유저 평가 ‘압긍’ 달성
-
7
[순정남] 남자로 알았는데 여자였던 게임 캐릭터 TOP 5
-
8
'스포일러가 너무 심한 RPG' 시리즈는 계속된다
-
9
헬다이버즈 2 PC 용량, 154GB에서 23GB로 대폭 감소
-
10
[포토] 김용하 PD 등장, 블루아카 4주년 페스티벌 현장
많이 본 뉴스
-
1
스팀과 에픽서 ‘출시 불가’ 판정된 게임, 검열 논란 불러
-
2
[겜ㅊㅊ] 스팀서 99% 긍정적 평가 받은 '압긍' 신작 5선
-
3
GTA 6, 전 락스타 직원에 의해 또 정보 유출
-
4
페그오 개발자 신작 '츠루기히메' 내년 앞서 해보기 출시
-
5
월희·페이트·마밤, 아크시스템웍스가 한국어 지원한다
-
6
[매장탐방] PC 부품가 인상에, PS5 구매 행렬 이어져
-
7
실크송 DLC 개발 중 "본편만큼 오래 걸리지 않을 것"
-
8
아이돌 얼굴에 시스루 의상? 아이온2 성착취물 방치 논란
-
9
약속과 다른 유료 클래스, 라스트 에포크 스팀 평가 '나락'
-
10
[이구동성] 게임업계의 허술한 문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