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 아틀라스 인수, 여신전생 시리즈 부활하나?
2013.09.18 16:42 게임메카 강병규 기자
'페르소나'와 '여신전생' 시리즈의 개발사 아틀라스가 세가에 인수된다. 일본 니케이 신문은 세가가 아틀라스의 모기업 인덱스와 사업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세가는 니케이의 보도에 대해 자신들이 발표한 내용이 아니라고 반박했으나, 이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 세가가 인덱스와의 사업 양도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사진출처: 세가사미)
‘페르소나’와 ‘여신전생’ 시리즈의 개발사 아틀라스가 세가에 인수된다.
일본 니케이 신문은 18일, 세가가 아틀라스의 모기업 인덱스와 사업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세가는 해당 보도에 대해 자신들이 발표한 내용이 아니라고 반박했으나, 이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세가 측 공식 발표에 따르면, 양사는 사업 양도 계약을 체결했으며 11월에 1일에 모든 사업이 양도될 예정이다. 양도받은 사업의 내용은 인덱스의 게임 기획 및 개발, 콘텐츠 사업 등 게임과 관련된 전반적인 분야며, 자회사인 아틀라스와 타이거 몹, 모바 타운 등의 주식도 양도받는다. 단, 인덱스 디지털 부채는 승계받지 않는다.
인덱스는 지난 6월 도쿄 지방법원에 민사재생을 신청한 바 있다. 그 당시 부채 규모는 약 245억엔(한화 약 2,675억 원) 으로, JASDAQ에서 상장 폐지될 예정이었다. 현재 인덱스는 사업 정리를 통해 부채를 해결하고 있으며, 게임 사업을 중심으로 경영 정상화를 추진 중이다.
민사재생 제도는 일본 정부가 경영난에 빠진 회사의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법안이다. 해당 단계에 돌입한 회사는 모든 채권 채무 관계를 중단하고 법원의 관리 아래에서 재생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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