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기타로 플레이하는 '락스미스 2014' 정식 발매 결정
2013.10.14 17:45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PS3와 PC로 정식 발매되는 '락스미스 2014' (사진제공: 인트라게임즈)
인트라게임즈는 유비소프트와 협력하여 PS3, PC용 리얼기타게임 '락스미스 2014' 를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락스미스 2014' 는 실재 기타와 베이스를 사용하여 악곡을 연주할 수 있는 리얼기타게임 ‘락스미스’의 속편으로, 다양한 테크닉과 악곡을 연습할 수 있다. 전작의 경우, 풍부한 바리에이션을 자랑하는 수록곡들과 초보자도 쉽게 기타를 배울 수 있는 시스템으로 프로 기타리스트조차 인정한 게임이다. 또한, 전작의 수록곡 및 DLC 역시 속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게임에는 에어로스미스의 ‘Walk This Way’, 밥 딜런의 ‘Knockin’ On Heaven’s Door’, B’z의 ‘Ultra Soul’, 키스의 ‘Rock And Roll All Nite’, 잭 화이트의 ‘Sixteen Saltines’, Radiohead의 ‘Paranoid Android’ 등 50종 이상의 인기 악곡은 물론 많은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기존의 모드를 비롯하여 새로운 모드도 추가되며, 로딩 시간도 대폭 단축되어 보다 스무스하게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는 상급 기타리스트의 레벨까지 연습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것은 새롭게 추가된 ‘세션 모드’이다. 플레이어가 기타를 연주하면 거기에 맞는 잼 세션을 할 수 있는 모드로 싱글만이 아니라 밴드 멤버와의 세션도 연습해볼 수 있다. 게다가 백 밴드의 악기를 직접 선택하여 함께 연주를 맞춰보는 것도 가능하다. 플레이어의 연주 템포는 A.I가 판단하여 속도를 맞춰주기도 한다.
전작에도 존재했었던 리프 리피터는 플레이어가 원하는 악곡의 파트를 임의로 선택하여 반복 4연습할 수 있는 모드이다. '락스미스 2014' 에서는 악곡을 연주하는 도중에도 리프 리피터 모드로 돌입하여 취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기타의 기초적인 스킬을 게임으로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미니게임 기타케이드도 10종류 이상이 추가되었다.
한편, 국내에는 에피폰 레스폴 주니어 블랙을 포함한 한정판을 발매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게임 소프트와 상기의 기타 및 “락스미스 2014”와 호환되는 전용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다.
'락스미스 2014' 의 수록곡과 기타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rocksmith.ubi.com/rocksmith/en-GB/music/index.aspx)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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