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성균관, 라이엇 문화재 보전 사회공헌활동 실시
2013.10.16 17:38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라이엇 게임즈의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활동 현장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의 임직원들이 15일 서울 종로구에 성균관 내 위치한 서울문묘를 찾아 문화재 청정활동을 펼쳤다.
문화재청과 함께 하는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라이엇 게임즈가 한국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지지하기 위해 진행 중인 사회환원 활동 중 하나로, 경복궁과 선정릉 등에서 진행한 데 이어 서울문묘와 성균관(사적 143호)에서 네 번째로 이뤄졌다.
서울문묘와 성균관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형 스킨 ‘신바람 탈 샤코’에 대한 판매금에 기반하여 조성된 사회환원 기금 기부를 통해 인연이 된 곳으로, 최근 라이엇 게임즈는 문화재청과 대한지적공사의 주도 하에 이에 대한 3D 정밀 측량 사업을 시작키도 했다.
이 날 현장에는 라이엇 게임즈 임직원과 손오공IB 등 파트너사에서 총 70여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현장에 집결해 문화재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서울문묘 곳곳을 견학한 뒤, 서울문묘 내 명륜당 및 동재, 서재 등에서 먼지털기, 걸레질 등 정화활동에 나섰다.
▲ 문화재 정화활동 중인 참가자들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 임직원들은 가깝지만 자세히 알지 못했던 우리 문화유적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청정활동의 기회와 함께 제공됐다는 점에서 더 큰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라이엇 게임즈의 조재경(27)씨는 “평소 문화 유산에 대한 관심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보호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이런 자리가 마련돼 매우 뿌듯하고 기쁘다”며, “올해 5월 선정릉에서 진행했던 정화 활동도 함께 했었는데 앞으로도 문화재 지킴이로서의 약속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해 6월부터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맺고 한국형 챔피언 ‘아리’에 대한 6개월 간의 판매금액을 모아 5억원의 사회환원 기금을 기부했으며, 이에 기반하여 주요 문화재에 대한 청정활동, 플레이어 대상의 역사교육 프로그램 진행, 조선시대 왕실 유물 복원작업 등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이어서 올해는 한국형 스킨 ‘신바람 탈 샤코’ 판매금액에 기반한 총 6억원의 기금을 추가 기부하고, 서울문묘와 성균관에 대한 안내판 개선 사업 및 3D정밀 측량 사업 등을 추진하는 한편 해외에 반출되어 있는 우리 문화재를 환수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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