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철권 세계대회 현장, 열띤 분위기에 선수들 녹겠네
2013.10.27 03:38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관련기사]
▶ 한국은 수준이 다르다! '철권 태그2' 세계대회 한국 우승
26일(토), 인천시의 호텔 하얏트 인천에서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언리미티드 글로벌 챔피언십 2013' 이 개최되었다. '철권' 시리즈의 20주년을 맞이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한국 격투게이머 단체 CafeID가 주최하고 반다이남코게임스가 운영협력을 맡은 공식 경기로, 일본과 중국, 미국, 호주, 필리핀 등 전세계 13개국의 철권 대표 20여명이 참가해 자웅을 가렸다. 이날 대회에는 '철권' 의 최강자가 탄생하는 순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러 온 200여 명의 '철권' 팬이 참석했으며, '철권' 시리즈의 제작자 하라다 카츠히로 PD도 자리를 함께 했다.
게임메카는 '철권' 의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현장의 열띤 분위기를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 대회가 열린 인천 송도 국제공항의 햐얏트 리젠시 호텔
바쁜 스케쥴의 외국 선수들이 많다 보니 인천공항 근처에서 치뤄졌다고
▲ 입장 시간인 오후 1시가 되자 150명 가량의 팬들이 모였다
▲ 경기를 준비 중인 회장 안으로 들어가보자
▲ 대회 시작 전,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 또다른 한편에서는 일본의 유명 동영상 사이트 니코니코동화 취재진과
▲ 세계적인 게이밍 인터넷 TV인 트위치TV 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 트위치TV 부스를 가만 지켜보고 있으니, 야생의 하라다가 나타났다!
▲ 유명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러 왔는데, 방송에 더 관심이 많은 듯 보인다
▲ 이윽고 의자를 들고 털레털레 걸어가더니...
▲ 니코니코동화 리허설에 슬그머니 끼어드는 하라다
▲ 하지만 MC들은 그들끼리 만담을 하느라 하라다를 보지 않는다
▲ 찌릿!
▲ 경기 시작 전까지, 하라다는 심심했다
(사실 기계 하나하나를 손수 점검하는 중)
▲ 이윽고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채웠다
▲ 전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철권' 대표들이 하나둘 단상에 오르고
▲ 자랑스러운 한국 선수 3인방도 입장했다
왼쪽부터 세인트, 잡다캐릭(JDCR), 헬프미 선수
▲ 유독 눈에 띄는, 13세 작은 체구의 필리핀 대표 AK 선수도 단상에 올랐다
▲ 니코니코동화에서 시간을 보내던 하라다 PD도 입장
▲ "하이 레벨의 선수들이 모였군요. 모두들 열심히 해 주시길 바랍니다"
▲ 이왕 단상에 올랐으니 관중석 기념샷도 한 방
▲ '철권' 최강자를 겨루기 위해 전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선수들의 기념사진
▲ 그리고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되었다
▲ 첫 무대로 한-일전을 치뤄낸 한국의 JDCR(위)과 일본의 노비(아래)선수
▲ 왠지 동네 오락실에서 놀 것 같은 아이, AK선수가 나오자
▲ 처음에는 긴가민가했던 관중들의 표정이
▲ 이내 환호성으로 바뀌었다
▲ AK 선수를 상대로 어렵게 승리를 따낸 JDCR 선수, 힘든 기색이 역력하다
▲ 13세답지 않게 노련한 경기를 보여준 AK선수
▲ 4개 조, 20명의 선수가 동시에 경기를 치러야 했기에, 무대 밖에서도 조별 리그가 진행되었다
▲ 해설이나 환호성은 없지만, 이 곳에서도 수많은 명경기가 이루어졌다
▲ 경기장 바깥에서는 '철권 레볼루션' 과 '철권 카드 토너먼트' 시연대도 마련되어 관객들을 맞이했다
▲ 경기 중간과 말미에는 푸짐한 상품이 걸린 경품 추첨도 진행되었다
▲ 개성 넘치는 코스튬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표현하는 '철권' 선수들의 캐릭터
▲ 이날 대회에서 누구보다 고생한 해설위원들, 경기의 맛을 더욱 배가시켜주는 역할을 했다
▲ 4강의 문턱에서 세인트 선수에게 패했지만, 패자부활전을 통해 준결승까지 올라온 AK선수
▲ 대회에서는 3위를 기록했지만, 전세계 '철권' 팬들에게 어린 천재 'AK' 란 이름은 확실히 각인됐다
▲ 수많은 명경기가 지나가고...
▲ 세인트(위)선수와 JDCR(아래) 선수의 결승전이 거행되었다
▲ 관객들은 물론, 선수들까지 숨을 죽이고 결승전의 수준 높은 공방을 지켜봤다
▲ AK도 무대 뒤에 숨어 그들을 지켜본다
▲ 절친 JDCR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세인트 선수
▲ 좋은 승부였다
▲ 우승자 세인트 선수에게는 상금 1만 달러가 수여되었다
▲ 1만 달러가 탐났는지, 피켓을 가지고 도망치는 하라다 PD
▲ 그렇게 자정이 넘어서까지 진행된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언리미티드 글로벌 챔피언십 2013' 이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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