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티안, PK 시스템 등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3D 온라인게임 `바스티안`을 개발하고 있는 이투소프트는 25일 바스티안 테스트서버에 PK 시스템과 새로운 던전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3D 온라인게임 ‘바스티안’(www.vastian.co.kr)을 개발하고 있는 이투소프트는 25일 ‘바스티안’ 테스트서버에 PK 시스템과 새로운 던전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PK 시스템과 함께 명성치라는 새로운 수치가 도입되었다. 명성치는 다른 유저를 공격하거나 사살하는 등의 악한 행동을 하면 하락하며 명성치가 낮은 캐릭터를 없애거나 유저 몹을 처치하는 등 선한 행동을 하면 상승한다. 명성치의 수준에 따라 캐릭터의 게임 진행에 패널티가 가해지기 때문에 이번 시스템은 바스티안 게임 진행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

PK 시스템에는 일반 PK와 결투 신청에 의해 진행되는 듀얼 PK 시스템 등이 있으며 듀얼 PK 시스템은 곧 업데이트될 예정이고 이에 대한 듀얼 랭킹 시스템도 함께 공개된다.

한편 새롭게 추가된 아툼바 던전은 섬지역인 성큰마운드의 지하통로 역할을 하던 곳이었으나 몬스터 3종류가 추가되면서 현재까지 공개된 맵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사냥터가 될 전망이다. 이는 기존 고레벨들의 부족한 사냥터를 위해 추가된 것으로 모두 얼음 속성공격이 가능한 몬스터로 이루어져 있어 필드의 난이도가 매우 높다.

이 밖에도 테스트 서버에 길드창고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3차 엘리트 무기 6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약 2주동안 테스트를 거친 2차 무기스킬들이 본서버에 적용된다.

이투소프트에서 개발 중인 온라인게임 바스티안은 현재 오픈 베타테스트 중으로, 활발한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고객지원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지난 주에는 동시접속자수 증가로 새로운 서버 ‘셀레네’를 추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