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길드원, 불우이웃 돕기 행사 참여

웹젠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뮤’에서 활동하는 길드가 아이템 바자회 이익금과 길드원 성금을 모아 은평재활원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웹젠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뮤’에서 활동하는 길드가 아이템 바자회 이익금과 길드원 성금을 모아 은평재활원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은평재활원에 성금을 전달한 길드는 뮤에서 활동중인 ‘타르영웅’길드로 지난 6월초 웹젠에서 주최한 ‘뮤 레벨업 2003’행사에서 아이템 바자회 코너에 참가해 웹젠측으로부터 김치 냉장고를 경품으로 받았으며 아이템 바자회 신청 접수부터 1등에 당첨되어 김치냉장고를 받게 될 경우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쓰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웹젠은 ‘타르영웅’ 길드원들의 선행에 동참하기 위해 장애우 110명이 생활하는 은평재활원을 선정해 원주에서 올라온 타르영웅 길드원들과 뮤 VJ 박슬아씨 및 웹젠 직원이 직접 방문해 경품으로 받은 김치 냉장고와 길드원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였으며 웹젠측도 드럼 세탁기와 준비한 소정의 상품을 함께 전달했다.

타르영웅의 길드마스터 이동엽씨는 “길드원들이 20대 중반 이상으로 게임내의 사이버상에서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상에서도 뜻 깊은 일을 찾던 중 아이템 바자회를 통해 자신들의 보유한 아이템들을 저레벨 게이머들에게 기증해 조그마한 도움을 주는 데 의견을 일치해 참가하게 되었다. 만약 경품을 받는다면 좋은 일에 써보자는 길드원들의 의견이 일치해 기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