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국내 베타시기 잠정결정
2003.07.23 19:19 윤주홍
해외 온라인게임 최대 기대작 중의 하나인 블리자드 제작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의 국내 베타테스트 시기가 임박했다.
당초 8월로 알려졌던 WOW의 국내 베타테스트 일정은 9월 말에서 10월 초로 잠정 확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비벤디 코리아 내부에서 선발한 4명이 인원이 비밀리에 한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진척도 역시 상당 부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비벤디 코리아 측은 다양한 억측과 루머가 난무해온 탓에 내부 직원들조차 WOW의 작업 진척여부나 퍼블리셔 결정과 관련된 어떠한 정보에도 관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WOW의 베타테스트는 당초 알려진 바와 같이 미국과 한국 단 두 나라에서만 시작될 예정.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국내 서비스사로는 현재까지 거론된 수많은 업체 중 싱가폴 게임시연에도 참가한 바 있는 온라인게임 개발/운영 업체인 △사가 유력시되고 있다. 블리자드는 지난 5월 개최된 E3쇼를 통해 “1~2개월 내로 한국 서비스 사가 정해지고 곧 홍보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판권사 지정이 늦춰지고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베타테스트 오픈날짜가 현재 업계에서 떠돌고 있는 리니지 2의 상용화 시점과 비슷한 시기에 맞물려 있다는 것이다. 또한 엔씨소프트가 추진 중인 리니지 2 PC 방 업그레이드 정책이 오히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산에 불을 붙여줄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이는 1998년 블리자드사의 스타크래프트가 PC방의 폭발적인 신장세에 도화선을 붙인 뒤 리니지가 이에 편승한 것처럼 엔씨소프트의 업그레이드 정책이 1998년의 상황을 반대로 재현할지도 모른다는 예측을 낳고 있다. WOW의 경우 제한된 인원만 참가가 가능한 클로즈 베타테스트 형식으로 운영될 것이라는 차이가 있지만 이는 과거 워크래프트 3의 국내 베타테스트가 이루어졌던 선례처럼 PC방에 대량의 계정을 따로 부여하는 방법을 통해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리니지 2와 WOW는 전혀 다른 스토리라인을 표방하고 있는 작품들이지만 판타지 세계관 자체에 기초를 하고 있는만큼 게이머들에겐 상당 부분 비슷한 개념으로 인식되고 비교논쟁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며 “리니지 2의 오픈베타테스트 이후 동종의 3D 온라인게임 동시접속자가 대폭 감소한 결과처럼 WOW의 서비스는 보다 새로운 것을 원하는 리니지 2 회원들을 상당 부분 점유할만한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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