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오브 파이터 1차 테스트, ‘던파’에 도전장을 던지다
2013.11.05 17:58게임메카 심충학 기자
횡스크롤 3D 방식을 채택한 ‘레전드 오브 파이터’는 카툰랜더링 기법과 3D 그래픽을 통해 캐릭터의 역동성과 타격감을 살린 게임이다. 특히, 캐릭터와 스킬을 유저가 원하는 방향으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 자신만의 스타일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 오는 8일(금),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하는 '레전드 오브 파이터'
갤럭시게이트에서 개발 중인 액션 MORPG ‘레전드 오브 파이터’가 오는 8일(금)부터 1차 비공개테스트에 들어간다.
횡스크롤 3D 방식을 채택한 ‘레전드 오브 파이터’는 카툰랜더링 기법과 3D 그래픽을 통해 캐릭터의 역동성과 타격감을 살린 게임이다. 특히, 캐릭터와 스킬을 유저가 원하는 방향으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 자신만의 스타일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레전드 오브 파이터’는 이미 지난 10월, 대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 바 있다. 이번 1차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30레벨 콘텐츠까지 공개되며, ‘레전드 오브 파이터’의 액션성과 퀘스트, 던전, 스킬 등의 밸런스등을 중점적으로 테스트할 예정이다.
▲ '레전드 오브 파이터'의 플레이 영상
남들과는 틀린 나만의 스킬!
1차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4가지 클래스를 선보인다. 견고한 방어 스킬을 탑재한 탱킹형 클래스인 ‘오러나이츠’는 느리지만 강력한 방어력과 공격력을 갖추고 있어서 횡스크롤 액션에 처음 접하는 유저에게 적합하다. ‘곤륜권사’는 밸런스형 근접 캐릭터로 상대를 순간적으로 제압하는 견제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략을 시도해 볼 수 있다. 근접공격과 원거리공격이 모두 가능한 ‘랜드트루퍼’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마지막으로 ‘풍마쿠노이치’는 여러 가지 도구를 활용해 빠른 공격을 펼치는 클래스로 공중에서 상대를 제압하는 것이 특기인 캐릭터다. 각 클래스는 일정 레벨 이후 2가지의 전직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전직할 수 있다.
그러나 같은 직업이라고 해서 스킬의 위력도 같은 것은 아니다. 같은 스킬이라도 스킬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더 강력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조작에 따라서도 스킬의 위력이 달라질 수 있는데, 수십 가지의 스킬을 바탕으로 여러 스킬을 연계해서 사용하는 ‘스킬 캔슬’ 시스템을 활용해서 더 강한 데미지를 적에게 넣을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페이탈 스킬’은 게이지를 모아서 사용하는 일종의 ‘필살기’로 게이지 양에 따라 더 파괴력 높은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스킬 발동 후 ‘X’ 키를 연타하면 더 많은 대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연타는 필수다.

▲ 방어와 공격! 기본에 충실한 '오러나이츠'

▲ 잠재력 최강! 다양한 전략이 가능한 '곤륜권사'

▲ 원거리와 근거리 모두를 커버할 수 있는 '랜드트루퍼'

▲ 빠른 공격과 연계력을 통해 한 방을 노리는 '풍마쿠노이치'

▲ '스킬 캔슬' 시스템을 활용하면 안전하게 적을 일망타진할 수 있다

▲ 중앙 하단에 'X' 버튼이 나오면 자신의 손가락을 믿고 폭풍 연타를 시전할 차례!
구분은 확실하게, 구성은 깔끔하게!
‘레전드 오브 파이터’는 강력한 적들을 차례로 만나게 되는 시나리오 퀘스트를 바탕으로 한 던전 플레이로 진행된다. 던전은 노멀, 하드 모드가 존재하는 퀘스트와 성장을 위한 일반 던전, 특정 퀘스트 수행 시 오픈되는 이벤트 던전, 강한 보상이 기다리고 있는 인세인 던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인세인 던전은 던전 랭킹을 통해 유저간 경쟁이 가능하므로 강함을 추구하는 유저라면 이곳에서 자신의 실력을 시험해 볼 수 있다. 던전 이외도 여러 종류의 랭킹 매치와 강적과 싸우는 이벤트 전투 등이 존재하기 때문에 게임 속에서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 속 편의를 위한 시스템도 잘 마련되어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자동 이동’ 시스템으로, 더 이상 NPC를 못 찾아 헤매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그 외에도 손쉽게 아이템 거래를 할 수 있는 ‘경매장 시스템’과 각종 아이템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 시스템’, 손쉽게 파티를 구성할 수 있는 ‘파티매칭 시스템’, 길드원과 별도의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길드 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다.

▲ '자동 이동'을 통해 손쉽게 퀘스트 NPC에게 갈 수 있다

▲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다
‘레전드 오브 파이터’ 1차 비공개 테스트는 11월 8일(금)부터 9일(토)까지 이틀 간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형으로 진행된다.
SNS 화제
-
1
AI 사용 논란, ‘포스탈’ 신작 공개 48시간 만에 개발 취소
-
2
'철권' 하라다 가츠히로 PD, 올해 말 반다이남코 퇴사한다
-
3
[롤짤] 실망스러운 디플 독점, KeSPA 컵 졸속 운영 논란
-
4
한국형 퇴마RPG '전국퇴마사협회' 19일 앞서 해보기 출시
-
5
[순정남] 출장 오는 메딕이모, 게임 속 '돌팔이' TOP 5
-
6
[오늘의 스팀] 데모부터 ‘압긍’ 받았던 언비터블 출시
-
7
9일 예정이었던 몬헌 쇼케이스, 일본 지진으로 연기
-
8
스팀 평가 ‘압긍’ 받은 리듬 닥터, 정식 출시 전환
-
9
미국에서 Xbox 제친 콘솔 '넥스 플레이그라운드' 화제
-
10
AI 시대, 인간의 일은 나사 분류 뿐? '로우 밸류 잡' 공개
많이 본 뉴스
-
1
AI 사용 논란, ‘포스탈’ 신작 공개 48시간 만에 개발 취소
-
2
[오늘의 스팀] 데모부터 ‘압긍’ 받았던 언비터블 출시
-
3
마동석표 액션, 용과 같이 디렉터 신작 '갱 오브 드래곤' 공개
-
4
[롤짤] 실망스러운 디플 독점, KeSPA 컵 졸속 운영 논란
-
5
업데이트 주의보, 버그 쏟아진 엔비디아 그래픽 드라이버
-
6
'철권' 하라다 가츠히로 PD, 올해 말 반다이남코 퇴사한다
-
7
엣지러너 캐릭터 포함, 사이버펑크 TCG 발표
-
8
19일까지, 에픽스토어 '호그와트 레거시' 무료 배포
-
9
[순위분석] 시즌 말이라지만, 디아블로 4 출시 이래 최하위
-
10
용의 힘 받은 여기사, 로아 ‘가디언나이트’ 10일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