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생일 맞은 아이온, 캐릭터 수만 1580만 명
2013.11.11 16:05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2013년 11월 11일, 5주년 생일을 맞이한 '아이온'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올해로 5년째를 맞은 '데바의 날' 을 기념하여 '아이온' 의 성과자료를 공개했다.
먼저 '아이온' 은 국내 온라인게임 사상 최단기간인 4년 5개월 만에 단일 게임 누적 매출액 1조원을 달성했다. 엔씨소프트의 대표 게임인 '리니지' 는 약 9년, '리니지 2' 는 7년이 지나서야 매출 1조원 고지에 오른 것에 비하면 의미 있는 기록이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온' 의 흥행 기록은 영화진흥위원회가 집계한 한국 영화 최대 흥행작인 '도둑들' 의 총 매출 936억원의 10배 이상이며, 한류 열풍의 주역인 소녀시대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벌어들인 매출액 700억 원에 비해 동기간 11배 많은 수익을 올렸다.
'아이온' 은 지난 2008년 출시 당시에는 외산 게임인 블리자드의 ‘와우’를 제치며 국산 게임의 자존심을 지켜냈고, PC방 순위 160주 연속 1위(게임트릭스 기준)라는 국내 온라인 게임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한편, '아이온' 에 지난 5년 간 생성된 캐릭터 수는 1,585만 3,634명으로, '아이온' 을 하나의 국가로 가정할 경우 전세계 67위의 인구 수를 자랑한다. 게임 내 가족 시스템인 '레기온' 역시 지난 5년간 1,287,655 개가 생성되어, 동기간 국내 가구 수 증가수치(1,585,793)를 약간 밑돌았다.


▲ '아이온' 의 각종 기록 수치들
'아이온' 은 매출 1조 원 돌파에 이어 지난 8월 28일 11번째 신규 직업인 ‘기갑성’을 공개하며 4.5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4.5 업데이트는 ‘주신이 관장하는 기갑성과 음모를 꾸미는 세력에 대한 반격의 실마리’를 찾아 나선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기갑성'은 '아이온'의 11번째 직업으로 최초 영상 공개 시 영화 ‘퍼시픽림’과 비교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지난 9월에는 야구장 전광판 영상을 게임 영상으로 만드는 등 다양한 분야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고 있다.
2008년 11월 11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아이온은 매년 11월 11일을 '데바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일마다 고객들을 위한 대규모 이벤트를 선보여 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데바의 날'은 게임 안의 모든 데바(캐릭터)가 주인공이 되는 날로, 새롭게 오픈된 특별 페이지를 통해 유저들은 12월 18일까지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 내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또한 ‘특별 지령 수첩’ 탭을 이용해 본인이 참여한 이벤트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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