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일본 열도 상륙 곧? 사무라이 챔피언 공개
2013.11.15 17:52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 의 신규 챔피언으로 추정되는 '칼집 없는 검' 컨셉 아트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에서 사무라이 형 신규 챔피언의 컨셉을 공개하며 일본 서비스 오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OL' 은 15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챔피언으로 추정되는 검객 캐릭터의 콘셉 아트 2장과 배경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챔피언은 반역 행위를 저지른 동생 '야스오' 를 붙잡으라는 임무를 띈 캐릭터로, '칼집 없는 검' 이라는 호칭을 지니고 있다.
해당 캐릭터는 일본의 사무라이 헤어스타일과 함께 화면을 향해 일본도를 겨누고 있어, 그 어떤 캐릭터보다 일본 전통색이 강하다. 이로 인해 'LOL' 이 신규 챔피언 업데이트와 함께 일본 서버를 오픈할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LOL' 은 중국과 한국 진출 시 해당 국가를 콘셉으로 한 챔피언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펼쳐 왔다. 중국에서는 '서유기' 의 '손오공' 을 바탕으로 한 '오공' 을, 국내에서는 구미호 전설을 바탕으로 한 '아리' 를 각각 선보였으며, 러시아와 그리스에서도 각각 '세주아니' 와 '카시오페아' 캐릭터를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챔피언이 일본 서비스를 염두에 둔 것은 아니라며, 여러 문화를 아우루는 과정에서 도입된 것일뿐이라고 밝혔다.
117번째 챔피언으로 추정되는 해당 캐릭터의 능력이나 이름 등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유저 40% 감소, 빠르게 식어가는 명말
-
2
[포토] 코스어를 데려오랬더니 '진짜'를 꺼내온 데이브
-
3
카드사 맘대로 하는 스팀 성인게임 검열, 법으로 막는다
-
4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8월 게임스컴서 데모 공개한다
-
5
네오플노조, 8월 1일부터 '주 5일 전면 파업' 돌입한다
-
6
“호라이즌 표절이다” 소니, 텐센트 신작에 소송 제기
-
7
일기당천이 되살아난다, 진·삼국무쌍 리마스터 발표
-
8
9월에 몰린 게임 기대작, 8월은 쉬어가는 달?
-
9
"카드사의 스팀 검열 거부한다" 서명 19만 명 참여
-
10
[오늘의 스팀] “바퀴벌레가 나와요!” 그라운디드 2 화제
실키하트2013-11-15 21:06
신고삭제일본풍 챔프는 이미 닌자 놈들이 있는데 또?
실키하트2013.11.15 21:06
신고삭제일본풍 챔프는 이미 닌자 놈들이 있는데 또?
개념있는십덕충2013.11.15 23:42
신고삭제이미 닌자는 무쟈게많잖아...
음란불법폭력2013.11.17 12:51
신고삭제사무라이 캐릭터 때문에 일본 론칭이 예상된다니.. ㅋㅋ
그럼 케넨 쉔 아카리 제드 등은 닌자가 아니었던거군요.
게임하는곰도리2013.11.17 12:57
신고삭제머지.. 닌자 엄청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