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성우 참여, 크리티카 일본 공개 서비스 실시
2013.12.05 11:48게임메카 김득렬 기자
▲ 크리티카 일본 오픈 기념 행사 (사진 제공: 올엠)
올엠의 초액션 RPG '크리티카'가 일본 퍼블리셔인 게임온을 통해 4일 일본 공개 서비스를 실시하며 본격적으로 일본에 진출했다.
지난 11월 29일 일본 현지에서 ‘크리티카’ 오픈 파티인 ‘초폭발 라이브’ 행사가 개최되어, 일본 오픈 베타 서비스 일정과 함께 신규 영상 및 캐릭터를 공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개발 총괄 김영국 PD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룹 ‘메가데스’의 리드 기타리스트였던 마티 프리드먼을 비롯해 ‘크리티카’ 더빙에 참여한 일본 유명 성우 세키 토모카즈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으며, 현장에서 기타 라이브 공연과 토크 세션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실황은 일본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인 ‘니코니코 동화’를 통해 생중계 되었으며, 총 2만 1천 여명의 유저들이 동시 시청해 ‘크리티카’에 대한 일본 현지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크리티카’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인 ‘벚꽃 사중주’를 시작으로, ‘갓챠맨 크라우즈’, ‘노부나가 더 풀’을 비롯해 게이밍 기어 제조사인 레이저(Razer) 등과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유명 성우진도 대거 참여해, 전사 역은 '노다메 칸타빌레’, ‘사이코 패스’로 유명한 세키 토모카즈가, 법사 역은 ‘슬램덩크’, ‘블리치’ 등에 출연한 오키아유 료타로가 맡았다. 도적 목소리 역할은 ‘로젠메이든’, ‘노래의 왕자님’으로 큰 인기를 얻은 사와시로 미유키가 연기했다. 이 밖에 황금 시간대 ‘도쿄MX’ 채널을 통해 TV광고도 진행되는 등, 현지 유저들의 눈높이에 맞춘 오픈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11월 일본에서 진행되었던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화끈하고 과장된 초액션과 쉽고 간단한 조작, 매력적인 캐릭터로 어필해 성황리에 테스트를 종료했다. 일본 유명 게임 웹진 ‘4Gamer’의 주간 게임 기대 순위에서 모든 플랫폼을 통틀어 2위까지 오르는 등 일본 액션 게임 유저들에게 커다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크리티카'는 29일 공식 홈페이지에 신규 캐릭터 '요란'을 공개하고, 올겨울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순차적으로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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