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 日 에이팀과 일본에 합작 회사 설립
2013.12.06 17:54게임메카 정지혜 기자
NHN엔터테인먼트가 일본 개발사 A-TEAM과 함께 일본에 합작 개발사를 설립한다. NHN엔터테인먼트가 일본 개발사 A-TEAM과 업무 제휴를 맺고, 일본에 카카오톡과 라인(LINE) 전용 모바일게임을 개발할 합작 회사를 만든다


▲ 6일 에이팀과 NHN엔터테인먼트는 제휴 합작회사 설립 조인식을 가졌다 (출처: 에이팀 공식 홈페이지)
NHN엔터테인먼트가 일본 개발사 A-TEAM과 함께 일본에 합작 개발사를 설립한다.
NHN엔터테인먼트가 일본 개발사 A-TEAM(이하 에이팀)과 업무 제휴를 맺고, 일본에 카카오톡과 라인(LINE) 전용 모바일게임을 개발할 합작 회사를 만든다. 이를 위해 NHN엔터테인먼트는 오는 9일 조쿄증권거래소를 통해 에이팀의 주식 29만 주를 취득하고, 오는 1월 합작 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NHN엔터테인먼트와 에이팀의 합작 개발사는 양사가 자금의 절반씩을 출자하여, 라인(LINE)과 카카오톡 등 메신저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폰게임 타이틀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이 합작회사에서 개발한 게임은 일본 및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될 계획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월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아시아 지역 우수 개발사에 직접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NHN엔터테인먼트는 합작 회사 설립이 “일본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첫 단계를 밟은 것”이라며, 협력 파트너로 에이팀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도 “플랫폼 게임을 집중적으로 하는 곳으로 글로벌 시장에 대한 양사의 사업성과 목표가 같아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팀은 향후 NHN엔터테인먼트가 에이팀 지분 5%를 추가 구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본 소셜게임사 에이팀은 피처폰 시절부터 모바일게임을 개발해 온 회사로, 지금은 도쿄 증권 거래소에도 상장한 벤처 기업이다. 대표작으로는 전 세계에서 누계 7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는 다크판타지 배틀 게임 '다크서머너'가 있으며, 국내에서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티스토어 등으로 출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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