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엑스투게임즈 인원 감축, 게임 사업 축소 하나?
2013.12.12 16:25 게임메카 김득렬 기자

유명 완구 회사 손오공의 관계사인 게임업체 아이엑스투게임즈가 최근 인원 감축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웹보드게임과 ‘룬즈 오브 매직’ 등 최소한의 운영 서비스를 위한 사업 인력만 남긴 것이다. 아이엑스투게임즈의 이번 인력 감축은 그간 개발 프로젝트 중단과 서비스게임의 잇따른 실적 부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첫 개발작 ‘샤이아’를 시작으로 ‘슈퍼스타K 온라인’, ‘베르카닉스’ 등을 개발하며 게임 사업에 열의를 보인 아이엑스투게임즈는 사업 영역을 확장해 게임포털 ‘놀토’를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자체 개발작인 ‘용천기’, ‘슈퍼스타K 온라인’, ‘룬즈 오브 매직’, ‘머큐리 레드’ 등의 온라인게임과 웹보드게임 서비스를 진행했다.
그러나 2011년 120여 명에 달하는 개발자와 200억 원에 가까운 비용이 투입되며 사운을 걸었던 ‘베르카닉스’의 개발이 중단됐고, 작년 2월 오픈한 FPS ‘머큐리: 레드’는 1년이 채 안된 시점에서 서비스를 종료했다. 같은 해 무협 MMORPG ‘용천기’도 중단됐으며 오는 12월 17일에는 ‘슈퍼스타K 온라인’ 역시 서비스가 종료된다.
일각에서는 구조조정과 함께 연이은 서비스 게임 종료 등으로 아이엑스투게임즈가 온라인게임 사업을 정리하고 웹보드게임만 가져가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다. 실제로 17일 ‘슈퍼스타K 온라인’이 서비스를 종료하면 남는 온라인게임은 ‘룬즈 오브 매직’ 밖에 없다.
아이엑스투게임즈는 2003년 최초 소노브이란 회사명으로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지난 2010년 초이락게임즈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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