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웹에서 교역을 즐긴다 ‘대항해시대 5’ 공식 발표
2013.12.18 18:48게임메카 박준영 기자
▲ 웹게임으로 개발 중인 '대항해시대 5'(사진 출처: 공식 홈페이지)
방대한 역사적 고증과 교역의 재미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인기를 얻은 ‘대항해시대’ 시리즈 신작이 공개됐다.
코에이테크모는 오늘 ‘대항해시대’ 시리즈 다섯 번째 넘버링 타이틀 ‘대항해시대 5’를 공식 발표했다. 전작 ‘대항해시대 4’가 발매된 지 15년 만에 일이다. PC 및 콘솔 패키지 게임으로 발매된 기존 시리즈와 달리 ‘대항해시대 5’는 웹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대항해시대 5’는 다양한 유적과 보물을 찾는 ‘탐색’과 각지의 항구에서 이루어지는 ‘교역’,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해전’ 등 시리즈 전통의 세 가지 요소를 그대로 계승했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선단을 이끌고 지중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을 다니며 모험을 펼치게 된다. ‘대항해시대 5’에는 당시 유명 인사와 오리지널 캐릭터 등 총 100명 이상의 인물이 등장하며, 항해사를 육성하면 능력 상승 뿐 아니라 스킬 강화 및 각 항해사의 잠재 능력을 끌어낼 수 있는 ‘열전 퀘스트’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작품에는 ‘멀티 포르토라노’ 시스템을 탑재했다. ‘멀티 포르토라노’는 13세기 이탈리아에서 작성된 지중해 및 흑해 중심의 해상지도 ‘포르토라노’에서 이름을 딴 것으로, 게임에서 해상지도를 얻으면 그에 따라 자신이 갖고 있는 세계 지도의 지형이 점점 정교해지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 배로 도달할 수 없었던 새로운 교역로를 발견하거나 모험에 중요한 요소를 찾을 수 있다.
‘대항해시대 5’는 일본에서 올 겨울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코에이테크모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 '대항해시대 5' 스크린샷(사진 출처: 공식 홈페이지)
SNS 화제
- 1 중세 시뮬 매너 로드 출시, 평가 ‘매우 긍정적’
- 2 몰겜 특화 농장 시뮬레이션, 스팀 평가 ‘압긍’
- 3 [이구동성] 잘 만든 드라마, 열 신작 안 부럽다
- 4 심즈 경쟁작 인조이, 운전과 평판 관리도 가능
- 5 [오늘의 스팀] 동접 17만, 매너 로드 100만 판매
- 6 국산 추리게임, 노베나 디아볼로스 후속작 나온다
- 7 닮았다! 클래시 오브 클랜에 '홀란드' 캐릭터 등장
- 8 트위치 유입 효과, 숲 1분기 영업이익 56% 상승
- 9 타르코프 41만 원 에디션 출시, 민심 '극대노'
- 10 [오늘의 스팀] ‘압긍’ 기록한 공포 없는 공포게임
많이본 뉴스
- 1 몰겜 특화 농장 시뮬레이션, 스팀 평가 ‘압긍’
- 2 타르코프 41만 원 에디션 출시, 민심 '극대노'
- 3 중세 시뮬 매너 로드 출시, 평가 ‘매우 긍정적’
- 4 [오늘의 스팀] ‘압긍’ 기록한 공포 없는 공포게임
- 5 심즈 경쟁작 인조이, 운전과 평판 관리도 가능
- 6 [오늘의 스팀] 동접 17만, 매너 로드 100만 판매
- 7 [롤짤] '알고도 못 막는다' LCK MSI 경계대상 1호
- 8 [오늘의 스팀] 타르코프 대체? 그레이 존 워페어
- 9 [이구동성] 잘 만든 드라마, 열 신작 안 부럽다
- 10 월급루팡 위한 자동 스타듀 밸리 '러스티의 은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