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이 복원한 독일 폭격기 '도르니에 17' 일반공개 시작
2013.12.18 21:02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독일 폭격기 '도르니에 17' (사진제공: 워게이밍)
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인 워게이밍은 코스포드(Cosford)에 위치한 영국 왕립 공군박물관의 '워게이밍넷 전시구역'에서 독일 폭격기 ‘도르니에(Dornier) 17’을 공식적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행사는 워게이밍을 필두로 2013년 10월 15일 ‘도르니에 17 인양 프로젝트’에 참여한 주요 협력업체들과 참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왕립 공군박물관 관장인 알렉스 메드허스트(Alex Medhurst)는 “워게이밍의 지원 덕분에 ‘도르니에 17’를 일반에 공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양측의 협력으로 아주 뜻 깊고 기억에 남을만한 행사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 전시를 위해 이동 중인 '도르니에 17' (사진제공: 워게이밍)
또한 그는 “이번 행사에는 이 전투기 설계자의 손자이자 도르니에 수상비행기 회사(Dornier Seaplane Company)의 상속자인 콘라도 도르니에(Conrado Dornier)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새로운 전시구역은 모든 전투기 비행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화해와 가치 공유를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지속적인 믿음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르니에 17 프로젝트’를 가능하게 한 후원 및 협력 조직들의 대표들도 이번 행사에 참석해 자신들이 인양을 도왔던 역사적인 전투기를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일반에 공개되어 있는 새 전시 구역에서는 이 전설적인 폭격기의 복구 및 보존 과정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전투기의 기록 영상물과 2013년 6월에 있었던 복구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포함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더불어 새롭게 개발된 ‘유령(Apparition)’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증강 현실로 박물관 위를 나는 ‘도르니에 17’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가상의 ‘도르니에 17’ 전투기 사진을 찍어서 제출하면 2014년 런던 왕립 공군 박물관에서 진행될 다음 워게이밍 전시회에서 자기 사진을 전시할 수도 있다.
SNS 화제
-
1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2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3
'공포 2.0'과 함께, 파스모포비아 2026년 정식 출시 예고
-
4
확률형 아이템 표기 위반 시 최대 ‘매출 3% 과징금’ 발의
-
5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
6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7
한국 게임 30년 조명, '세이브 더 게임' 3부작 29일 방송
-
8
'무늬만 15세' 여신의 여명, 부적정 등급으로 삭제 조치
-
9
[순위분석] 키네시스 ‘복귀각’ 제대로 열었다, 메이플 2위
-
10
레인보우 식스 시즈, 역대급 '무한 재화' 해킹사태 발생
많이 본 뉴스
-
1
[겜ㅊㅊ] 스팀 겨울 축제, 역대 할인율 경신한 ‘갓겜’ 7선
-
2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3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4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
5
마동석 주인공인 갱 오브 드래곤, 신규 스크린샷 공개
-
6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7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8
국내 출시 초읽기, 밸브 하드웨어 전파 인증 완료
-
9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
10
[이구동성] 최대 체력 비례 대미지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