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만들기 어렵지 않다, 에버퀘스트 넥스트 랜드마크 영상
2014.01.13 17:25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창조에 초점을 맞춘 '에버퀘스트 넥스트 랜드마크'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게임 속 세계를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춘 ‘에버퀘스트 넥스트 랜드마크’의 신규 영상이 공개됐다.
‘에버퀘스트 넥스트 랜드마크’는 현재 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가 시리즈 차기작 '에버퀘스트 넥스트’와 별개로 제작 중인 MMORPG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마인크래프트’처럼 쉽고 간편하게 게임 속 세계를 창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저가 건설한 건물을 포함한 게임 내 모든 환경 요소는 파괴할 수 있는 오픈월드 형태로 구현된다.
게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건축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땅을 찾는 것이 급선무다. 대륙을 탐험하며 정착하고픈 지역을 발견하면, 이 땅의 소유권을 얻어 원하는 건물을 건설할 수 있게 된다. ‘에버퀘스트 넥스트 랜드마크’의 가장 큰 특징은 ‘MMO’, 즉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지인과 함께 건설작업을 진행하거나, 건축에 필요한 재료부터 직접 지은 건축물까지 다른 유저들과 거래하는 교역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 '에버퀘스트 넥스트 랜드마크' 스크린샷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건물을 건설하는 과정은 쉽고 직관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블록의 모양과 재질을 선택한 뒤, 길이와 크기를 조정해 원하는 위치에 배치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원하는 건물을 건설할 수 있다. 건물의 입구나 성벽처럼 울퉁불퉁한 모양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구멍’도 원하는 모양과 크기를 조정하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 '에버퀘스트 넥스트 랜드마크' 30분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유튜브)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영상은 ‘건설 도구’를 이용해 얼마나 쉽고 빠르게 건물을 건설할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원하는 구조물을 복사해 다른 장소에 붙이는 ‘거울 옵션’이 눈에 뜨인다. 이 ‘거울 옵션’은 플레이어가 마우스 드래그로 원하는 범위를 선택한 뒤, 이를 다른 장소에 붙여 넣으면 똑같은 모양의 구조물이 완성되는 방식이다. 이 외에도 공중에 뜬 구조물을 만들거나, 각진 외형을 매끄럽게 다듬는 ‘그리드 시스템’의 활용 방법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에버퀘스트 넥스트 랜드마크' 개발자 다이어리 영상 (영상출처: 유튜브)
‘에버퀘스트 넥스트’와의 연결점 역시 찾아볼 수 있다. 우선 ‘에버퀘스트 넥스트 랜드마크’의 캐릭터는 ‘에버퀘스트 넥스트’로 이전할 수 있다. 이렇게 옮겨간 캐릭터는 ‘에버퀘스트 넥스트’ 안에서 ‘모험가’ 클래스를 사용하게 된다. 또한 ‘에버퀘스트 넥스트 랜드마크’에서 유저들이 만들어낸 세계는 추후 ‘에버퀘스트 넥스트’가 출시되면, 별개의 대륙으로 제작되어 반영될 예정이다.
여기에 던전 생성기, NPC 시스템, 시나리오, 퀘스트 생성 기능 등 ‘에버퀘스트 넥스트’ 제작진이 사용하는 제작 툴이 도입될 예정이라 앞으로 더 확장된 게임성을 기대할 수 있다.
‘에버퀘스트 넥스트 랜드마크’는 오는 2월 28일 알파 버전이, 3월 31일에는 베타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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