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라도 준비시켜야 하나, KT 이지훈 감독의 투지
2014.02.07 18:51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KT 이지훈 감독
2월 7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롤 마스터즈 현장에서 KT 이지훈 감독은 이번 미디어데이 현장에서 SKT T1에 대한 투지를 불살랐다.
지난 롤챔스 서머 2013에 이어 롤챔스 윈터 때도 팀을 좌절시킨 SKT T1을 꼭 잡겠다는 것이 이지훈 감독의 의지다. 이 감독은 KT A와 KT B의 리빌딩을 묻는 질문에 "충분히 강하다는 외부 평가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리빌딩을 실시하는 이유는 SK를 반드시 꺾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KT는 지난 프로필 촬영 당시 KT B의 정글러 '카카오' 이병권이 KT A의 유니폼을 입은 모습이 포착되며, 리빌딩 이슈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지훈 감독은 "당시에는 이병권 선수가 잠시 다른 선수의 옷을 빌려 입은 사이에 사진이 찍힌 것 뿐이며 팀 이동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며 "그러나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카카오'와 '인섹' 중 누가 영원이 고통받을지 지켜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SK를 잡는 것을 목표로 여러 조합을 시도하다가, '정 안 되면 이영호라도 준비시켜야 되나'라는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하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에게 조심하길 바란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팀의 간판스타이자 현재 '스타2' 종목에 매진 중인 이영호라도 준비시키겠다는 이지훈 감독의 말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숙적인 SKT T1을 잡겠다는 마음가짐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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