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자마자 한타 싸움, 격렬한 AOS ‘파이러츠’ 공개
2014.03.04 13:08 게임메카 정지혜 기자
▲ '트레저헌터' 티저 (영상제공: 넷마블)
넷마블이 기대작 ‘파이러츠: 트레저헌터’로 2014년 온라인게임 출사표를 냈다. 'AOS를 뛰어넘는 게임, 파이러츠'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4월 첫 테스트, 상반기 내 정식 서비스에 거쳐 향후 e스포츠 리그까지 진출하겠다는 포부다.
CJ E&M 넷마블은 오늘(4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스페인의 버추얼 토이즈가 개발 중인 온라인 전략 액션 게임 ‘파이러츠: 트레저헌터’(이하 파이러츠)를 정식으로 소개하고, 국내 서비스 일정을 발표했다.
‘파이러츠’는 작년 지스타 B2B관을 통해 처음 국내 선보인 게임이다. ‘파이러츠’를 개발한 버추얼 토이즈의 파브리시아노 바요 대표는 기자 간담회에 참석하여 “온라인게임 최고의 플레이어가 있는 최적의 장소인 한국에서 ‘파이러츠’를 처음 공개하게 되서 꿈을 이룬 기분이다”며 한국 시장 진출의 의미를 밝혔다.
자리에 참석한 넷마블 조영기 부문대표는 “지난 해 넷마블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을 우리가 주도하면서 큰 성공을 거둔 반면, PC온라인 분야에서는 이렇다할 성공적인 작품을 내지 못해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한해였다”며, "올해에는 ‘파이러츠’와 같이 차별화된 게임을 바탕으로 온라인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넷마블의 2014년 온라인게임 라인업의 문을 연 ‘파이러츠’는 무엇보다 '빠른 전개’를 가장 큰 특징으로 앞세운 게임이다. 전 캐릭터가 로프로 지형을 이동하는 캐릭터 로프 액션을 이용, 뛰거나 날거나 하지 않고 바로 로프를 이용해 전장에 합류하고 지형을 이동한다. 덕분에 지루해질 수 있는 이동 과정이 대폭 축소됐다.

▲ 시작과 동시에 적을 조우하게 된다

▲ 로프를 타고 지형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빠르고 스릴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러한 빠른 전개는 다양한 탈것을 이용하여서도 가능하다. ‘파이러츠’에는 탑승 전차, 전함 등 여러 가지 탈것이 등장하여 전장 이동은 물론, 전략적인 전투를 돕는다. 예를 들어, 탑승 전차에 올라 2인 1조로 상대방을 추격하거나 전함을 타고 해변으로 이동하여 대포로 지상의 적을 보다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
또한, AOS 게임들이 초반 저레벨 구간에서는 자원 수집, 골드 획득 등으로 시간을 소비했지만, ‘파이러츠’는 이러한 과정을 모두 생략했다. 시작과 동시에 바로 적과 조우하기 때문에 온전히 전투에만 집중하게 돼, 더욱 스릴넘치는 난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넷마블 PC온라인 사업본부를 맡고 있는 임형준 본부장은 "기본 조작기부터 게임 플레이, 전략성까지 AOS와는 차별화된 게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 본부장은 “빠르고 긴장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를 앞세워 새로운 e스포츠가 될 것”이라며, 연내 정식 e스포츠 프로리그 출범을 준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넷마블은 정규 프로 리그와 아마추어 리그, PC방 리그를 열고, 비정규 리그로 학교 대항전, 이벤트성 드림매치 등을 열 계획이다. 또한, 스폰서쉽 등 자체적으로 진행되는 ‘파이러츠’의 모든 대회에 아프리카 TV, 온게임넷, TVing 등 CJ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관련 협력사의 후원을 적극 지지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인기 프로 게임단 CJ 프로스트 및 블레이즈 소속 선수들의 시범 경기를 선보임으로써 ‘파이러츠’ 리그가 지향하는 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도 했다.
‘파이러츠’는 오는 4월 첫 테스트를 거쳐 2분기 내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늘 공개된 티저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행사장에서 '파이러츠' 캐릭터로 변신한 모델들

▲ 조영기 부문 대표가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 버추얼 토이즈 파브리시아노 바요 대표도 흥미진진한 표정으로 관전했다

▲ 현장에서는 CJ 프로스트와 블레이즈 간의 대전이 펼쳐졌다

▲ '파이러츠'는 4월 내 첫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 넷마블은 '파이러츠' e스포츠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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