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불법배팅 근절, KeSPA-경찰청-방통위가 손 잡았다
2014.03.10 17:33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이 약속했던 ‘모두가 인정하는 깨끗한 프로리그’의 약속을 모두 실천했다. 전병헌 회장은 지난 프로리그 미디어데이를 통해 발표했던 3가지 변화가치 중 ‘깨끗한 프로리그’의 실천방향으로 ‘클린e스포츠 실무협약 추진’을 제시한 바 있다


▲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 전병헌 회장이 약속했던 ‘모두가 인정하는 깨끗한 프로리그’의 약속을 모두 실천했다. 전병헌 회장은 지난 프로리그 미디어데이를 통해 발표했던 3가지 변화가치 중 ‘깨끗한 프로리그’의 실천방향으로 ‘클린e스포츠 실무협약 추진’을 제시한 바 있다.
KeSPA는 이러한 약속을 바탕으로 하여, 10일 오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한국인터넷정책자율기구와의 실무협약(MOU)을 체결해 본격적인 클린e스포츠 환경 조성에 나섰다.
전병헌 회장은 ‘이번 실무협약을 통해 불법행위에 대해서 보다 단호한 의지를 가지고, 협회가 근절노력을 하겠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하며, ‘e스포츠는 승부조작사태를 기점으로 침체기가 시작됐고, 이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2의 전성기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단순히 선수들 개인의 도덕성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시스템으로 승부조작을 예방해 나갈 것’이라고 이번 실무협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전병헌 회장은 ‘협회는 불법e스포츠 베팅사이트 근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향후 불법 사이트 신고 및 차단뿐 아니라, 선수 보호를 위해서 근거없는 ‘승부조작 루머’를 퍼트리는 행위에 대해서도 불법 베팅과 동일한 사안으로 보고 ‘명예훼손 고발’ 등을 통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병헌 회장은 ‘앞으로 e스포츠를 보다 건강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문화로 만드는데 협회가 앞장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갈 것이다’라며 ‘프로게임단, 코칭스태프, 선수, 팬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서 ‘클린 e스포츠 문화창달’에 함께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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