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을 PC로! 하복 프로젝트 아나키 PC 익스포터 공개
2014.03.10 18:02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하복은 모바일 게임 전용 엔진인 ‘프로젝트 아나키’에서 개발한 콘텐츠를 PC로 컨버전할 수 있는 ‘프로젝트 아나키’용 ‘PC 익스포터(Exporter)’를 10일 발표했다.
‘PC 익스포터’는 ‘프로젝트 아나키’의 모든 툴 셋(Tool Set)을 제공하며, 모바일용 하복 비전 엔진, 하복 물리 하복 길찾기과 하복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까지 모두 포함돼 있다. ‘프로젝트 아나키’ 및 ‘PC 익스포터’ 기능에 대한 상세 정보는 ‘프로젝트 아나키’ 홈페이지(www.projectanarchy.com/ko/download)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현재 ‘프로젝트 아나키’에서 제공하고 있는 소스코드를 전부를 PC 익스포터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기존 소스코드를 활용해 손쉽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PC 익스포터’에는 ‘프로젝트 아나키’의 개발 툴만이 포함돼 있어 이외에 PC용 하복 비전 엔진 풀 버전의 경우 별도의 구매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avok.com/sale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하복코리아의 이주한 지사장은 “‘PC 익스포터’는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는 업체가 PC로 플랫폼을 확장하고자 했을 때 필요한 기능”이라며 “현재 PC 정식 라이선스가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고 싶은 개발자들은 별도의 PC버전을 구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PC 익스포터’ 정식 론칭은 올해 1분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 아나키’ 정식 버전은 무료로 배포되고 ‘PC 익스포터’의 경우, 1개의 PC당 499달러에 판매된다.
많이 본 뉴스
- 1 시프트업, 유사성 제기된 니케 캐릭터 원작자와 협의
- 2 [롤짤] "너만 아니면" 롤드컵 우승 노리는 3대장
- 3 몬헌 와일즈, PC 권장사양은 ‘RTX 4060’
- 4 넥슨, 메이플 유저 80만 명에게 219억 보상 결정
- 5 해묵은 뇌관 '게임 검열' 국감 핵심으로 떠오르나?
- 6 국내 출시 임박, 소녀전선2: 망명 사전예약 시작
- 7 [오늘의 스팀] 헬다이버즈 2, 부활인가 회광반조인가
- 8 2단 변신 가능, 철권 8 헤이하치 플레이 영상 공개
- 9 [순위분석] 하반기 기대작 퍼디와 호연, 순위권 이탈
- 10 폴가이즈+마리오 카트 느낌, 패애애스트 펭귄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