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기념작, 일본 역사 다룬 '전국무쌍 4' 정식 발매
2014.03.21 18:16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PS3 및 PS비타로 정식 출시된 '전국무쌍 4' (사진제공: 디지털터치)
디지털터치는 '전국무쌍' 시리즈의 최신작인 ‘전국무쌍 4’을 금일(21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전국무쌍 4' 의 메인 모드는 지방편과 천하통일편의 두 편으로 구성되었다. 지방편에서는 오다 나 사나다와 같은 유력 다이묘는 물론, 지금까지 깊게 다루지 않았던 큐슈와 시코쿠, 토호쿠 와 같은 각 지방의 스토리를 새로운 무장들과 함께 그린다. 천하통일편에서는 지방편의 후가 되는 전국시대의 종언을 복수의 시점에서 그린다.
기존 시리즈 작들과는 달리 세력별 합전을 계속하여 무장간의 관계성이 더욱 새롭고 드라마틱해졌다. 또한 지방편, 천하통일편 각각의 이야기가 합쳐져 새로 빚어진 무장들의 신념과 결의, 성장 등을 표현하였다.
일본 전국을 여행하면서 각지에서 의뢰받은 다양한 퀘스트를 달성하고, 무장들과의 만남과 아이템 수집을 즐기면서 전국무쌍의 세계를 여행하는 신 모드인 유랑모드를 탑재하였다. 게다가 리뉴얼 한 에디트 모드 신 무장 작성으로 더욱 충실한 신 무장의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여 자신만의 전국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또한 무쌍연무에서는 입수 곤란한 레어 무기도 획득 가능한 퀘스트도 등장한다.
시스템 부분에서는 전장에 있는 2명의 캐릭터를 리얼타임을 바꾸면서 전투가 가능해졌다. 캐릭터를 바꾸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거나 숨겨진 미션을 발견 할 수도 있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작하지 않는 캐릭터들은 세세한 방침까지 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특정한 조건을 만족하여 적 무장을 격파하면 획득할 수 있는 강력한 효과를 가진 가보라는 도구도 존재한다. 통상 도구는 사용하면 합전 중에는 또 다시 사용할 수 없는 것이지만, 가보는 일정 시간 경과하면 재 사용이 가능하다. 전국무쌍3에서 채용되었단 휴대도구 시스템을 그대로 계승하여 체력 중시, 공격 중시 등 스테이지나 난이도에 맞추어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다.
'전국무쌍 4' 는 PS3 및 PS비타 전용으로, 심의 등급은 15세 이용가이다. 또한, 초회한정판에는 사나다 유키무라 전국무쌍 코스튬의 DLC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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