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 프로게이머 이선우, 매니지먼트사 GEM과 계약
2014.03.28 15:48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GEM은 캡콤컵 우승자 이선우와 2015년까지 1년간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선우는 지난해 드림핵 2013 섬머와 EVO 2013 '스트리트파이터4: 아케이드에디션' 종목 준우승, EVO 2013과 캡콤컵 2013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지난 해에만 총 10차례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 '스트리트파이터' 프로게이머, 이선우 (사진제공: GEM)
대전 격투 게임 '스트리트파이터' 프로게이머인 ‘잠입’ 이선우가 e스포츠 매니지먼트 회사, GEM과 계약했다.
e스포츠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인 GEM은 캡콤컵 우승자 이선우와 2015년까지 1년간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선우는 지난해 드림핵 2013 섬머와 EVO 2013 '스트리트파이터4: 아케이드에디션' 종목 준우승, EVO 2013과 캡콤컵 2013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지난 해에만 총 10차례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이선우는 “e스포츠로는 생소할 수 있는 대전 격투 게임 종목에 대해 GEM에서 관심을 같고 있다는 것에 매우 놀랐다”며 “GEM의 울타리 안에서 안정적으로 선수생활을 할 수 있음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라고 이번 계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GEM은 이선우가 자신의 실력만으로 우승을 거머쥔 만큼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하여 매니지먼트 계약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매니지먼트 계약과 관련해 GEM은 “이선우는 이미 대전 격투 게임 종목에서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 동안 종목에 대한 국내 인지도와 한계성 때문에 지원을 받지 못했었지만 이번 계약을 통해 이선우의 원활한 대회 출전 지원, 그리고 안정적인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팀과 후원사를 확보하는 것에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 격투게임 종목이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인기 종목에 비해 상대적인 평가를 받고 있어 국내 주최의 대회가 거의 없지만 이선우는 특유의 성실함과 끈질긴 승부욕으로 '스트리트파이터' 세계 정상에 올랐다.
한편 이선우는 오는 29일(토) 제주도에서 열리는 이드 글로벌 토너먼트에 참가하게 된다.
SNS 화제
-
1
74.4%에서 50.2%로, 국내 게임 이용률 3년새 급락
-
2
엔씨소프트 호연, 1년 4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
3
끊임없는 흥행, 발더스 게이트 3 판매량 2,000만 장 돌파
-
4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5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6
호연에 이어, 블소2도 서비스 종료 발표
-
7
[이구동성] 줄초상 나고 대 끊긴 블소 집안
-
8
이재명 대통령 "확률형 아이템 조작, 제재 강화해야"
-
9
팔콤, 게임 개발에 AI 활용해 작업 시간 대폭 단축
-
10
마을 진입하면 ‘강종’,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치명적 버그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2
경기 중 부정행위, ‘왕자영요’ 태국 국가대표 선수 퇴출
-
3
호연에 이어, 블소2도 서비스 종료 발표
-
4
[이구동성] 줄초상 나고 대 끊긴 블소 집안
-
5
[오늘의 스팀] MMORPG '와일드 테라 2 ' 무료 배포중
-
6
엔씨소프트 호연, 1년 4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
7
바다에서 정글로, 데이브 더 다이버 DLC에서 확 바뀐다
-
8
74.4%에서 50.2%로, 국내 게임 이용률 3년새 급락
-
9
[오늘의 스팀] 고룡과 함께 추락한 몬헌 와일즈 평가
-
10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