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대응, 차세대 레이싱 '프로젝트 카스’ 11월 발매
2014.04.24 11:06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프로젝트 카스'의 인게임 트레일러 영상 (영상출처: 공식 사이트)
'그란투리스모'와 '포르자' 시리즈에 도전하는 고품질 레이싱 시뮬레이터 게임 '프로젝트 카스(Project CARS)'의 인게임 트레일러 영상과 발매 시기가 공개되었다.
EA 산하에서 '시프트' 시리즈와 '언리쉬드'를 제작한 슬라이틀리 매드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 카스'는 차세대 콘솔의 하드웨어 성능을 백분 활용하여 구현된 레이싱 시뮬레이터 게임이다. 현실과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의 그래픽과 자동차 내/외부 묘사, 레이싱 경주에서 벌어질 수 있는 각종 움직임과 충돌을 섬세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The Ultimate Driver Journey'라 이름 붙여진 이번 영상은 실제 게임플레이를 토대로 제작된 것으로, 차량과 코스, 레이싱 장면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게임 내에서 구현되는 시간과 날씨 변화, 다양한 차량 라인업 및 튜닝, 챌린지와 커뮤니티 요소, 충돌과 드리프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트 카스'는 차세대 콘솔에서 1080p/60fps 화면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인 게임으로, PS3 및 Xbox360은 지원하지 않으며 Wii U에는 다운그레이드 버전이 출시된다. 지난 3월에는 소니의 VR(가상현실)장치 '모피어스' 대응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프로젝트 카스'의 발매 시기가 공개되었다. '프로젝트 카스'는 2014년 11월 중, PC와 차세대 콘솔(PS4/Xbox One), 스팀OS 및 Wii U로 출시될 예정이다.
▲ '프로젝트 카스' 스크린샷 (영상출처: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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