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보드 게임 규제 여파, NHN엔터 1분기 매출 117억 감소
2014.05.08 12:55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는 8일, 2014년 1분기 매출 1,521억원, 영업이익 223억원, 순이익 1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 분기 대비 7.1%, 영업이익은 16.8% 하락했으나 당기순이익은 87.7% 늘었다. 매출이 감소했지만 지급수수료 및 마케팅 비용 등 주요 영업비용도 함께 감소했다



▲ 2014년 1분기 실적을 공개한 NHN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 NHN엔터테인먼트)
NHN엔터테인먼트는 8일, 2014년 1분기 매출 1,521억원, 영업이익 223억원, 순이익 1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 분기 대비 7.1%, 영업이익은 16.8% 하락했으나 당기순이익은 87.7% 늘었다. 매출이 감소했지만 지급수수료 및 마케팅 비용 등 주요 영업비용도 함께 감소했고, 순이익은 금융자산에 대한 이자수익과 관계사투자이익의 증가로 상승했다.
1분기 게임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PC온라인이 1,028억원으로 70%, 모바일이 443억원으로 30%를 차지했고, 지역별로는 국내 게임 매출이 985억원으로 67%, 해외 매출이 486억원으로 33%의 비중을 보였다.
한편 2월 24일부터 실시된 웹보드 게임 규제 여파로 관련 게임 이용 지표가 3월부터 큰 폭으로 하락했고 매출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1분기 중 실제 규제가 반영된 것은 1개월 남짓 기간이지만 PC온라인 게임 부문 매출이 전 분기대비 13.9%나 감소했다.
모바일게임 부문 매출은 일본의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 한국의 '와라편의점' 등 신규 게임의 호조로 전분기 대비 18.6% 상승했고, 일본법인 NHN플레이아트의 모바일게임 사업 선전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증가했다.
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대표는 “웹보드 게임 규제 영향과 PC게임 유저 감소로 실적이 하락했지만,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 '와라편의점', '가디언스톤' 등이 연이어 히트하는 등 국내외에서 모바일 게임 사업이 성장 기로에 있고, 자체개발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데이'가 유럽, 미주, 중국, 일본 등 주요권역에 모두 진출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과 유망 기업에의 투자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 NHN엔터테인먼트의 2014년 1분기 실적표 (도표제공: NHN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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