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신규 게임법인, ‘검은사막’등 온라인 분야 주력한다
2014.05.13 13:42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13일, 2014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올 7월 독립 예정인 자사의 게임 부문 사업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 권기수 CFO는 게임사업 독립 일정과 핵심 전략을 묻는 질문에 5월 중순 경에 자기자본금 20억 원 정도의 신규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며, 6월 중 다음 내부의 게임사업부문을 분리해서 출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한 현금 유상증자도 계획 중이며, 분리 일정은 2~3개월 내에 결정될 예정이다.
7월 설립 예정인 다음 게임 신설법인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100% 자회사로, 현재 다음의 자회사로 있는 온네트는 독립 법인의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게임법인의 향후 전략도 소개되었다. 다음 홍성주 게임사업부문장은 "신설 법인 설립 직후에는 큰 전략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며. 당분간은 올해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검은사막'과 '위닝펏', '플래닛사이드 2'의 온라인게임 3종을 성공적으로 런칭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라며 "모바일게임 시장의 경우 상황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진입 기회를 모색할 것이며, M&A등을 통한 성장 동력 마련도 검토 중이다" 고 밝혔다.
다음은 오는 6월 중 '플래닛사이드 2' 공개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하반기 중 '검은사막'과 '위닝펏'의 공개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작 출시일정이 6월 이후에 몰려 있는 특성 상, 지난 1분기 다소 축소되었던 마케팅 비용 역시 하반기 중에는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 최세훈 대표는 "게임사업에 대해서는 2년 전부터 내/외부적인 투자를 동시에 진행해 왔으며, 부문 독립을 통해 보다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일 기반이 마련되었다." 라며 "향후에도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빠른 시장에 맞춰 전문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필요로 하는 부문의 분사 및 독립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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