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라이,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 지원 협약 체결
2014.05.28 17:49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 2014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네오플라이
(사진제공: 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게임즈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발굴∙지원 투자 프로그램 ‘네오플라이’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 2014’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수) 밝혔다.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 2014’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인터넷, 소프트웨어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서비스 개발에서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0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5회를 맞는다.
네오플라이는 이번 제휴로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 2014’ 업체 모집을 통해 선정된 40개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5개월 간 창업 멘토링을 비롯해 판교 네오위즈 사옥에 100명 규모의 업무공간을 제공하며, 네트워크 인프라, 회의실, 대형 세미나실 및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 2014’ 지원을 통해 역량 있는 신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 및 추가 인큐베이팅 단계까지 지원하며 창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네오플라이센터 권용길 센터장은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 2014’는 지난 4년간 총 89개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창업지원금 160여억 원의 투자유치를 유도한 국내 대표 창업보육 사업으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네오플라이가 함께하게 됐다”라며 “소셜커머스, 여행, 교통, 헬스케어, 게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대거 입주하는 만큼 네오플라이에서도 스타트업 발굴 및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오동환 팀장은 “네오플라이와의 협력을 계기로 서비스 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초기 투자와 인큐베이팅 이후 단계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 2014’에 참여하는 총 40개 스타트업은 금일 28일(수) 네오위즈 판교 사옥에서 진행되는 ‘K-네트워킹 데이’를 시작으로 5개월 간 글로벌기업(퀄컴, 구글, 에버노트, 요즈마그룹)과 국내 인터넷기업(네이버, 다음, 네오위즈게임즈 등)으로부터 전문가 멘토링을 받고, 서비스 제휴, 기술지원, 투자 및 해외진출 등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지원받게 된다.
많이 본 뉴스
- 1 블루아카 흥행 잇나,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RX' 공개
- 2 [이구동성] 넥슨 늦둥이들의 엇갈린 행보
- 3 [순정남] 최애의 아이처럼, 눈에 별 박은 캐릭터 TOP 5
- 4 [겜ㅊㅊ] 최근 ‘정식 출시’ 전환해 호평 받은 게임 5선
- 5 후보작 윤곽 잡혔다, 2024년 GOTY는 누구?
- 6 클로저스, 넥슨 떠나 나딕게임즈가 직접 서비스
- 7 엔씨소프트, 배틀 크러쉬와 프로젝트M 개발 중단
- 8 [오늘의 스팀] 이젠 우주로, 팩토리오 DLC 평가 ‘압긍’
- 9 블랙 옵스 6, 고품질 음향 설정 유료로 판매한다
- 10 AMD 라이젠 X3D 차세대 CPU 발표, 11월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