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프로리그 2014,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성황리 종료
2014.07.02 16:40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 이번 '스타 2 프로리그 2014'에서 정규 시즌 1위를 달성한 'SK텔레콤 T1' (사진제공 : 케스파)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케스파)는 2일(수)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이하 스타 2 프로리그 2014)’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 400여 명의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이 날 프로리그에서 4라운드 포스트 시즌과 통합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4라운드 포스트시즌 마지막 티켓을 획득한 ‘진에어 그린윙스’는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모두 라운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통합 포스트시즌에도 진출을 확정하면서 포스트시즌 개근에 성공했다. 4라운드 포스트시즌에는 ‘SK텔레콤 T1’, ‘CJ 엔투스’, ‘진에어 그린윙스’, ‘삼성 갤럭시 칸’이 1,500만원의 우승상금을 놓고 혈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 T1’은 ‘삼성 갤럭시 칸’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3라운드에 이어 연이은 라운드 1위를 달성했다. 이 경기를 통해 통합 포인트 1위로 정규 시즌 1위까지 확정 짓는 쾌거를 보였다. 시즌 중반부터 무패라고 불러도 될 정도의 강력함을 보여왔던 ‘SK텔레콤 T1’의 저력이 엿보이는 결과였다.
초반 극심한 부진을 보였던 김유진(진에어)은 정규 시즌 마지막 날 통쾌한 1승을 추가하며 김준호(CJ)와 함께 다승 공동 1위(20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두 선수는 9월 11일부터 열리는 ‘2014 케스파 컵’의 시드권을 부여 받게 됐다.

▲ 휠체어를 타고 온 팬에게 전병헌 회장이 직접 '저글링 인형'을 선물했다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은 프로리그 마지막 경기에 함께하면서 ‘피날레 의리 이벤트’를 팬들과 함께 즐겼다. 전병헌 회장은 ‘2014 케스파 컵’에 대한 진행 경과를 팬들에게 보고하고, 지난 7개월 간의 프로리그 정규시즌에 대한 팬들의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병헌 회장은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휠체어를 타고 현장을 찾아준 한 팬에게 ‘저글링 인형’을 선물하기도 했다.
4라운드 포스트 시즌 경기는 7월 6일(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W타워 지하 1층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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