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머니 또는 현금, 하스스톤 '낙스라마스의 저주' 가격 공개
2014.07.09 11:59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블리자드는 9일, 자사의 첫 무료 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모험 모드 첫 번째 컨텐츠 ‘낙스라마스의 저주’의 가격 및 세부 구성을 공개했다. 지난 3월 처음 발표된 '낙스라마스의 저주'는 새롭게 선보이는 싱글 플레이어 모드인 모험 모드의 첫 번째 콘텐츠이다



▲ '낙스라마스의 저주'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9일, 자사의 첫 무료 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의 모험 모드 첫 번째 컨텐츠 ‘낙스라마스의 저주(Curse of Naxxramas)’의 가격 및 세부 구성을 공개했다.
지난 3월 처음 발표된 '낙스라마스의 저주'는 새롭게 선보이는 싱글 플레이어 모드인 모험 모드의 첫 번째 콘텐츠이다. 플레이어는 이를 통해 30장의 새로운 카드를 얻을 수 있다.
'낙스라마스의 저주'는 총 5부분으로 나뉜다. '거미 지구', '역병 지구', '군사 지구', '피조물 지구' 그리고 '서리고룡 둥지'의 다섯 가지 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출시와 동시에 매 주 한 지구씩 순차적으로 열린다. 모든 지구는 게임 내에서 퀘스트를 완료하거나 투기장에서 승리를 거둔 보상으로 획득한 골드 및 실제 화폐를 선택적으로 사용해 입장할 수 있다. 각 지구별 가격은 하나당 700골드 혹은 한화 7,000원으로 책정되었다.
블리자드는 '낙스라마스의 저주' 출시 후 약 한 달 동안 첫 번째 지구 ‘거미 지구’를 무료로 개방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 무료 입장 기간이 끝나면 첫 번째 지구도 다른 지구와 마찬가지로 입장료를 지불하고 사용해야 한다.
블리자드는 '낙스라마스의 저주' 내 여러 지구를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묶음 상품도 판매할 계획이다. 묶음 상품은 5개 지구(25,000원), 4개 지구(20,000원), 3개 지구(15,000원), 그리고 2개 지구(10,000원) 묶음으로 구성된다. 구매와 동시에 해당 지구들에 모두 입장 가능한 것이 아니라 구매한 해당 지구가 열리면 입장이 가능하다.

▲ '낙스라마스의 저주' 세부 가격 (사진제공: 블리자드)
예를 들어, 플레이어가 이전에 모은 1,400골드로 '낙스라마스의 저주'의 2개 지구를 구입했다면 남은 3개를 15,000원을 지불하고 입장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지구를 게임머니를 모아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즉,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과금 방식을 결정할 수 있는 셈이다.
'낙스라마스의 저주'의 영웅 난이도에 대한 세부 사항도 공개됐다. 일반 난이도에서 각 지구의 모든 우두머리들을 처음으로 무찌르게 되면, 그 지구의 영웅 난이도를 열 수 있다. 영웅 난이도의 우두머리는 일반 난이도보다 클리어하기 어려우며, '낙스라마스의 저주' 내 모든 우두머리들을 영웅 난이도에서 이기면 새로운 카드 뒷면을 획득할 수 있다.
'낙스라마스의 저주'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동명의 던전 '낙스라마스'를 기반으로 한 '하스스톤'의 첫 번째 싱글플레이 전용 콘텐츠다.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덱을 구성하여 '낙스라마스'의 다섯 지구를 대표하는 섬뜩한 우두머리들과 여러 차례에 걸쳐 카드 대전을 진행할 수 있다. 각 지구의 우두머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 플레이어는 카드들을 획득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완전히 새로운 전설 카드를 얻을 수 있다.
'낙스라마스의 저주'를 통해 총 30장의 새로운 카드가 '하스스톤'에 추가되며 이 카드들은 낙스라마스의 저주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낙스라마스의 저주 내 각 우두머리는 고유한 영웅 능력과 하수인, 일러스트, 그리고 다양하고 도발적인 대사를 가지고 있다.
블리자드는 앞서 '낙스라마스의 저주가 올 여름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곧 발표할 계획이다. '낙스라마스의 저주' 가격 정보 및 세부 사항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스스톤' 공식 홈페이지(http://kr.battle.net/hearthstone/ko/blog/14601010/)에서 확인 가능하다.
SNS 화제
-
1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2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3
[이구동성] 줄초상 나고 대 끊긴 블소 집안
-
4
팔콤, 게임 개발에 AI 활용해 작업 시간 대폭 단축
-
5
마을 진입하면 ‘강종’,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치명적 버그
-
6
호라이즌 표절 소송, 소니와 텐센트 비공개 합의로 종결
-
7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8
바다에서 정글로, 데이브 더 다이버 DLC에서 확 바뀐다
-
9
블루 아카이브 노하우 반영, 프로젝트 RX 티저 영상 공개
-
10
[포토] 수원 스타필드의 '모비노기' 크리스마스 던바튼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2
경기 중 부정행위, ‘왕자영요’ 태국 국가대표 선수 퇴출
-
3
[겜ㅊㅊ] 스팀 겨울 축제, 역대 할인율 경신한 ‘갓겜’ 7선
-
4
[이구동성] 줄초상 나고 대 끊긴 블소 집안
-
5
바다에서 정글로, 데이브 더 다이버 DLC에서 확 바뀐다
-
6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7
[롤짤] 들쭉날쭉한 기준, LCK 어워드 선정 결과 논란
-
8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9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10
팔콤, 게임 개발에 AI 활용해 작업 시간 대폭 단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