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보드게임 규제 영향, 다음 게임부문 매출 18.8% 하락
2014.07.29 13:48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9일, 컨퍼런스 콜을 열고 2014년 2분기(4~6월) 실적을 공개했다. 이번 2분기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연결 매출은 1389억원으로, 월드컵, 지방선거 등 특수 광고 이벤트 효과와 모바일 매출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대비 4.8% 성장했다


▲ 다음커뮤니케이션 2014년 2분기 연결실적 요약(도표제공: 다음)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9일, 컨퍼런스 콜을 열고 2014년 2분기(4~6월) 실적을 공개했다.
이번 2분기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연결 매출은 1389억원으로, 월드컵, 지방선거 등 특수 광고 이벤트 효과와 모바일 매출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대비 4.8%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66억원으로, 매출 증가에도 불구, 수수료와 인건비, 마케팅비 증가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30.2% 감소한 16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2%다.
한편, 게임 부문 매출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웹보드게임 규제 여파가 본격적으로 미침에 따라 소폭 감소했다. 다음의 2분기 게임 부문 매출은 웹보드게임 채널링과 온네트 퍼블리싱 매출 감소로 전년 동기대비 18.8% 감소한 70억원을 기록했다. 다음은 네오위즈게임즈 피망과의 제휴를 통해 다음게임 홈에서 포커와 고스톱게임 14종을 채널링 서비스하고 있다.
다음은 지난 2분기 중 검색서비스 기반기술을 개선하고, 모바일 다음앱의 전면적 개편을 통해 웹툰, 동영상, 지도앱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게임부문에서는 올해 정식서비스를 목표했던 PC 온라인게임 3종 중 '플래닛사이드 2'가 정식서비스를 시작해 국내 온라인게임 순위 20위권에 안착했다. MMORPG ‘검은사막’은 조만간 3차 테스트를 거쳐 연내 정식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위닝펏’은 연말에 테스트를 진행한 후 정식서비스 일정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올 하반기에는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홈팩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보다 차별화된 기능과 콘텐츠 제공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시작된 카카오와의 합병 진행 상황에 대한 내용도 발표됐다. 다음커뮤니케이션 최세훈 대표는 "금감원의 합병 검토가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2주 전 통합협의체가 구성되어 분야 별 업무를 공유하고 사업을 논의하는 창구를 만들었다."라며 "8월 중에 금감원 합병승인절차와 주주총회를 마치고 10월 14일 신주상장일까지 모든 작업을 차근차근 준비해 통합 법인을 성공적으로 출범시키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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