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자연대 "성폭력과 성차별 제보받습니다"
2014.08.11 21:32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게임개발자연대는 8월 11일 게임 업계인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성차별, 그 외 성별이나 성정체성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합리한 대우에 대한 제보 양식을 배포한다. 제보는 피해자 본인이 아니어도 상관없으며, 제보자에 대한 비밀을 보장한다. 여성 및 성소수자의 제보는 내부 여성 위원이 확인한다


게임개발자연대(이하 연대)가 게임 업계인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성차별, 그 외 성별이나 성정체성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합리한 대우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
제보 방법은 간단하다. 해당 링크(바로가기)로 이동해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게임개발자연대의 위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공식 이메일(gender@gamedevguild.kr)을 통해 양식에 대한 추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제보는 피해자 본인이 아니어도 상관없으며, 제보자에 대한 비밀을 보장한다. 여성 및 성소수자의 제보는 내부 여성 위원이 확인하며, 원하는 경우 게임개발자연대의 자문 변호사 및 노무사의 조언이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연대는 이번에 배포한 제보양식을 일시적 운영이 아닌 상시적 운영을 통해 제보를 받고, 빠른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운영을 해나갈 방침이다.
연대는 지난 2013년 8월에도 동일한 조사를 실사한 바 있다. 당시 집계된 통계에 따르면 게임업계 종사자 중 10%가 성희롱을 경험했으며, 남성은 2%, 여성은 36.3%에 달했다. 참고로 일반 기업 여성 종사자의 경우 33% 수준이다.
김종득 대표는 "제보를 담당 확인하는 위원들의 말에 의하면, 제보양식을 배포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벌써 한 시간에 한 건씩 메일이 오고 있다. 가볍게 하소연하는 분도 있고, 현재 피해로 인해 괴로워 하는 분도 있다."며, "생각 이상으로 성관련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벼운 하소연도 괜찮다. 연대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해드릴 수 있다.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언제든지 접근해달라. 그리고 혹시 필요하다면 제보자의 요청에 의해 연대의 적극적인 개입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SNS 화제
-
1
마법소녀의 마녀재판, 공식 한국어 버전 출시된다
-
2
만우절 실수? 스태퍼 케이스 외전 '다이스 이터' 무료 전환
-
3
롤 프로게이머 ‘룰러’ 박재혁, 주식 명의신탁 등 탈세 논란
-
4
블리자드 '오버워치' 국내 퍼블리싱 넥슨으로 이관 확정
-
5
FTC, 카드사에 강력 경고... 스팀 '야겜' 규제 풀리나?
-
6
[이구동성] 빠와 까를 모두 미치게 하는 붉은사막
-
7
[오늘의 스팀] 철권 8, 시즌 3 평가 ‘압도적으로 부정적’
-
8
조선 경신 대기근 배경 액션게임 '무사: 더티 페이트' 발표
-
9
넥슨 쇠더룬드 회장 “리스크 관리 위한 조직 개편 추진 중”
-
10
상장 추진 중단, 넷마블네오 넷마블 완전자회사로 편입
많이 본 뉴스
-
1
민심 잃었던 슬레이 더 스파이어 2, 너프 롤백 패치
-
2
마법소녀의 마녀재판, 공식 한국어 버전 출시된다
-
3
[이구동성] 빠와 까를 모두 미치게 하는 붉은사막
-
4
만우절 실수? 스태퍼 케이스 외전 '다이스 이터' 무료 전환
-
5
[순정남] 실사화 되며 '눈뽕' 선사한 게임 캐릭터 TOP 5
-
6
블리자드코리아 축소? 오버워치 넥슨 이관 둘러싼 우려
-
7
[오늘의 스팀] 철권 8, 시즌 3 평가 ‘압도적으로 부정적’
-
8
던파 키우기·던파 클래식 포함, 넥슨 신작 파이프라인 공개
-
9
FTC, 카드사에 강력 경고... 스팀 '야겜' 규제 풀리나?
-
10
용과 같이 스튜디오 신작, 배경은 1915년부터 1965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