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로 즐긴다. 디아블로 3: 대악마판 정식 발매
2014.08.20 10:54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 - 대악마판'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20일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 – 대악마판'이 한국에 PS4와 PS3 기종으로 정식 출시되었다고 발표했다.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 – 대악마판'은 '디아블로 3' 오리지널과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의 합본이다. 4인 동일 화면 플레이와 온라인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며, 새로운 소셜 기능이 추가된다. 우선 '수습생 모드(Apprentice Mode)' 는 고레벨 플레이어들과 함께 플레이할 경우 저레벨 플레이어의 능력치를 일시적으로 상향시키는 것이다. 이어서 '원수 시스템(Nemesis System)'을 통해 친구를 죽인 괴물을 자신이 플레이하는 공간에서 만나 직접 복수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플레이어 선물 및 플레이어 우편 기능을 통해 다른 유저에게 장비를 전달할 수 있다.
▲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 - 대악마판' 스크린샷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의 마이크 모하임 CEO 겸 공동설립자는 “우리는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 – 대악마판을 통해 ‘원수 시스템’과 ‘수습생 모드’ 같은 혁신적인 소셜 기능을 통해, 현세대와 차세대를 위한 진정으로 에픽한 액션 롤플레잉 게임을 개발하고 싶었다.”며, “신규 이용자 뿐만 아니라, 성역으로 다시 돌아온 이들에게도 디아블로 3의 결정판을 콘솔로 선보이게 되어 기대가 크며, 모두를 성역에서 만날 그날이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 - 대악마판'은 PS4는 59,800원, PS3는 39,800원에 국내 소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PS3와 PS4 버전에는 너티독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콘셉의 '네팔렘의 차원 균열'과 팀 이코의 '완다와 거상' 형상변환 세트가 한정 콘텐츠로 제공된다.
한편 Xbox 360과 Xbox One의 출시 일정과 가격은 추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 대악마판에 대한 정보는 게임의 공식 웹사이트(http://kr.battle.net/d3/ko/consol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