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온라인' 기반 웹게임, 중국 이어 대만/홍콩/마카오 진출
2014.08.22 17:59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중화권 3개국에 진출한 '대천사지검' (사진제공: 웹젠)
웹젠의 대표 MMORPG ‘뮤 온라인’을 기반으로 개발된 웹게임 ‘대천사지검’이 중국에 이은 중화권 시장에 서비스된다.
웹게임 ‘대천사지검’을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웹젠과 ‘37WAN’은 어제(21일),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는 중화권 3개국에서만 접속된다.
웹젠의 대표게임인 ‘뮤 온라인’의 IP를 빌려 ‘37WAN’이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대천사지검’은 지난 6월 9일, 중국 내 대표적인 10개의 게임서비스 플랫폼, 3500개 이상의 서버에서 채널링 서비스되고 있다.
21일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 중화권 3개 지역에서는 테스트 2일차인 오늘(8월 22일)까지 안정된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어, 빠른 시일 안에 공개 테스트 및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7요우시’에서 ‘대천사지검’의 개발을 총괄한 진하린(陈夏璘) PD는 “중국시장에서 최고의 성공을 거둔 만큼 이제 중화권에서도 성과를 낼 때”라며, “원저작자인 웹젠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시장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웹젠은 ‘대천사지검’에 이은 두 번째 IP 제휴사업으로 ‘뮤 온라인’ 기반의 모바일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의 ‘킹넷’이 개발하고 웹젠과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모바일RPG ‘전민기적’은 현재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오는 8월 28일 샤오미, 바이두, 360 등 주요 플랫폼에서 안드로이드/iOS 기종으로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많이 본 뉴스
- 1 [이구동성] 스팀은 PC게임 ‘대여’점?
- 2 [오늘의 스팀] 스팀 ‘부정적’ 평가에 고개 숙인 철권 8
- 3 [겜ㅊㅊ] 최근 ‘정식 출시’ 전환해 호평 받은 게임 5선
- 4 [롤짤] 중국 강팀 TES 뒤흔든 케리아의 '딩동쇼'
- 5 클로저스, 넥슨 떠나 나딕게임즈가 직접 서비스
- 6 소니가 유럽서 핵 프로그램 개발사에 패소한 이유는?
- 7 후보작 윤곽 잡혔다, 2024년 GOTY는 누구?
- 8 해양 탐사 '서브노티카 2' 공개, 4인 협동모드 지원
- 9 [오늘의 스팀] 헬다식 너프? 스페이스 마린 2 민심 ↓
- 10 엔씨소프트, 배틀 크러쉬와 프로젝트M 개발 중단